여행 이야기(해외) 129

미서부 여행(6) - 5/3 고스트 타운, 프레즈노

5월 3일(금) 오늘 아침은 좀 여유롭기에 아침 식사후 콜로라도 강변을 산책했다 어제 밤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한 쌍의 청둥 오리도 한가로이 노닐고 있었고.... 옛날 미서부 銀광산 이었던, 지금은 폐광이 된 Calico에 있는 고스트 타운 으로 갔다. 유도화도 한창이었고... 그 시절의 소방차 빈 술병으로 만든 집 옛 집 터 즐비해 있는 골둥품 가게들 바람이 심한 곳이라 한 몫 설치해 놓은 풍력 발전기들이 꽃처럼 아름다웠다 4월 30일에 점심을 먹었던 바스토우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미국 최대의 농경지인 베이커 필드에서 잠시 휴식 한 뒤, 프레즈노에 있는 친구 집을 향하여 바쁜 마음으로 달려 갔지만 저녁 8시가 지나서야 드디어 도착! 반가운 친구의 마음과 함께 멋진 집과 음식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

미서부 여행(5) - 5/2 그랜드 캐넌

5월 2일(목) 아침 식사 후 아리조나 주에 있는 그랜드 캐넌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호텔을 나서기 전에 로비에서.... "호텔의 도시"답게 라스베가스 거리에는 많은 호텔들이 있었고.... "New York New York Hotel" 세계에서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곳 "으로 그랜드캐넌이 10년 동안 연속 1위를 하고 있다네. 그랜드캐넌에 도착하여 일부 친구들은 경비행기를 타러 가고, 우리들은 "I-MAX" 보러 갔다 영화에 나오는 풍경을 보면서 그 경치가 너무 좋아 경비행기를 탈걸 그랬나 하고 또 후회! 점심 식사를 한 식당에서 손바닥엔 동전을 던져 얹히도록 해 놓았고..... 그랜드 캐넌 관광을 끝낸 후 콜로라도 휴양 도시인 라플린으로 이동하여, "Harrah's Casino Hotel" 에 묵..

미서부 여행(4) - 5/1 브라이스캐넌, 자이언 캐넌

5월 1일(수) 아침 식사 후 붉은 사암층 철탑의 신의 예술품이라는 유타주에 위치한 브라이스 캐넌 관광에 나셨다. 버스에서 내려서는 관광에 앞서 준비 운동 부터~~~ "신의 정원" 이라는 자니언 캐넌 버스가 터널로 들어가기 직전에.... 버스가 터널로 들어가니, 우측 바위 벽을 창문처럼 뚫어 놓아서 그리로 자이언 캐넌의 웅장한 모습을 보니 더 좋았다 그런 창이 세 군데나 만들어져 있었다 그 창으로 보이는 풍경을 사진 찍으려니 버스가 너무 빨리 달려서..... "천국의 문" 이라네! 폭포 사진에 수도꼭지를 달아 놓아서 물을 트니 마치 폭포물이 흘러 내리는 듯 하네 "카멜 정션" 이라는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다시 어제 묵었던 라스베가스 "Luxor Hotel" 로 돌아 왔다 일부 친구들은 "태양의 서커..

미서부 여행(2) - 4/30 라스베가스

4월 30일(화) 시차 탓인지 수면제를 먹고 잠 들었는데 새벽 4시부터 잠이 깼다 조용히 화장하고 카메라와 케이블 선을 들고 후론트에 내려와서 부탁하니 컴퓨터를 쓰란다 사진을 올리려니 이런! 사진 올리는 서비스가 안 되네? 업무용이라 그런가? J.J Hotel 바로 옆에 위치한 성당으로 갔다 6시반에 영어 미사, 7시에 한국어 미사가 있다지만 8시 20분까지 아침먹고, 투어버스를 타야하니 사진만 몇 장 찍고 아쉬운 마음으로 호텔로 와야 했다 아침 식사 후 세계 최고의 위락 도시인 라스베가스를 향하여 투어 버스가 출발했다 끝이 없는 사막 길을 달려서 중간 기착 도시 바스토우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사막의 정의는 인간이 살기에 척박한 곳이며, 1년에 10인치(25cm) 이하의 비가 오는 곳을 말한단다 세계에서..

미서부 여행(1) - 4/29 LA 시내(헐리우드)

4월 29일(월) 인천 공항에서 짐 부치고 나서..... 우리 고교 동기 일행 24명은 오전 9시25분에 출발하는 CA 138 기를 타고 북경에 도착하여, 다시 CA 987 기를 타고 LA로 향했다. 북경 공항에서 북경 공항에서 환승을 기다리면서 가족들이 잘 다녀 오라고 미리 총무에게 보내 준 편지를 읽었다. 어떤 친구들은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까지.... 작은 딸네 식구들이 합동으로 만들어서 보내 온 메세지 꽃다발 세계에서 "3번째로 바쁜 공항" 이라는 LA 공항에 도착하니 LA에 살고 있는 친구 3명이 대표로 나와서 우리들을 반갑게 환영해 주었다. LA 공항에서 LA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햄버거 집에서 점심을 먹고 LA 시내 투어에 나섰다 마치 우리들을 환영하는 현수막 같네!ㅎㅎㅎ 시상식이 자주 열..

중국 곤명 여행기(7 ; 끝) - 보이차 매장, 운남 민족 박물관, 운남 민족촌, 화훼 시장

11월 29일 (목) 여행 마지막 날 - 항상 이맘때면 더 머물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참아야 했다 오늘 밤은 기내 숙박이기에 짐을 다 챙겨 들고서 나흘밤을 지낸 호텔을 나섰다 어제 밤 늦은 저녁으로 한식당에서 구워 먹은 삼겹살이 밤새도록 부대끼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쑤시도록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