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11

2025/05/08(목) 제부도

2025년 5월 8일(목)남양 성모 성지 순례를 마치고 제부도로 갔다.열린 바닷길을 버스로 달렸는데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다.과자를 받아먹으려고 몰려 날아드는 갈매기 떼들2019년 6월에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대형 버스 주차할 곳이 없어서(식당, 케이블카를 이용 안 했으니...) 새벽부터 이 먼 길을 와서는 10분 남짓 사진 몇 장 찍고는 버스로 섬을 한 바퀴 돌기만 하고 금방 나가려니 너무 허탈하여 케이블 카를 타자고 하니 모두 반대!역시 우리들은 이제 늙었나 봐~~~ㅋㅋ 사천서 온 친구가 효도하러 오는 아들을 만나려고 죽암 휴게소에서 내렸고,우리들은 칠곡 휴게소에서 각자 저녁을 해결하고는계획보다 두시간 가까이 빠른 시간에 김천과 포항서 온 친구를 동대구역에 내려 주고서우리들은 하루를 마감했다.

2025/05/05 춘천 나들이(4) 찻집, 불꽃놀이

2025년 5월 5일(월)점심을 먹고서 Soul Roastery Cafe로 갔다.소나무 숲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개의 작은 건물을 만들어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옛 기억을 거의 잃어버린 할머니가 이 카페에 온 것은 기억하면서 "아~! 서울 로타리~~!"했다는 웃픈 얘기!ㅎㅎ초당 옥수수를 커피와 함께 볶아 넣어서 맛이 아주 고소하다는 옥수수 커피와 버터 스카치 아이스크림저녁에는 어린이날 기념 불꽃놀이를 레고랜드에서 쏘아 올린다기에 어제 오후에 갔던 MBC 옆 언덕으로 다시 갔으나, 단 5분뿐이었고, 나무에 가려서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MBC 옆 언덕에서 보이는 야경5/6(화) 잠이 너무 일찍 깨어서 지루하기에 아파트 마당을 둘러 보았다.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다.지하 Fittnes..

2025/05/05(월) 춘천 나들이(3) 출렁다리 등

2025년 5월 5일(월) 월요일인데도 퇴계 성당에 다행히 9시 미사가 있어서 온 식구가 미사 참례하고는,2022/11/15(화)~16(수) 춘천 2박 3일(2) - 춘천 퇴계 성당 - https://7818083.tistory.com/691 2022/11/15(화)~16(수) 춘천 2박3일(2) - 춘천 퇴계 성당2022년 11월 16일(수) 10시 평일 미사 참례하러 퇴계 성당으로 갔다. 평일인데도 신자들이 무척 많았다. 한복을 입으신 성모님7818083.tistory.com어젯밤 야경 보던 곳을 지나서 춘천 사이로 248 출렁다리를 보러 갔다.비 예보로 날씨는 잔뜩 흐려 있었다.춘천 사이로 248 출렁다리는 의암공원과 공지천 유원지를 연결하는 다리로 의암 호수 변과 춘천대교를 전망할 수 있으며,춘천..

2025/05/04 춘천 나들이(1) 상상마당의 등꽃 등등

2025년 5월 4일(주일)연휴라고 딸들이 대구 온다기에 나 혼자 움직이는 게 편할 거 같아서 토요 특전 미사를 하고는 아침 7시 고속버스를 탔다.단양 휴게소 3시간 40분 동안 버스 타는 게 너무 지루했으나 황금 연휴에 길이 안 막힌 게 천만다행!안양에서 온 큰 딸은 길이 막혀서 30분 이상이나 더 걸렸다네!샤브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실컷 먹고는 2020/05/13~15에 언니와 같이 와서 묵었던 상상 Stay가 있는 춘천 MBC 옆 상상 마당으로 갔다.등꽃이 얼마나 탐스럽게 많이 피어 있던지!때마침 강한 바람이 불어서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장관이었다.멀리 출렁다리와 춘천대교가 보였다. 제목 "추억"

2005/10/04~10/06 금강산 여행

2005년 10월 4일 20년 전 범물 성당 이판석 (요셉) 주임 신부님 2025/04/17에 사제 서품 60주년인 회경축을 지내심>과 신자들과 함께 금강산을 갔다.비룡 폭포, 구룡 폭포, 상팔암, 삼일포, 귀면암, 만물상 등을 2박 3일 동안 둘러봤으나,사진만 남아 있을 뿐 어디가 어디인지 통 알 수가 없네!따라다니는 감시원들의 삼엄한 경계로 사진도 정한 곳에서만 찍었고,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손조차 담글 수 없었다.심지어 화장실 밖에서도 감시원들이 대기해 있었다.2008년 관광객 박왕자 피살 사건 이후 금강산 관광길이 막혀서 이제는 다시 갈 수 없으니 그때 잘 다녀온 듯!(풍경 사진은 Daum에서 퍼 왔음) 첫째 날은평각에서 숙소인 패밀리 비치 호텔에서 둘째 날언니 친구인 데레사 ..

2025/04/09(수) 청도 읍성 주변 등

2025년 4월 9일(수)반곡지의 복사꽃 구경을 마치고 2023년 9월에 부산서 온 친구와 함께 들렀던 찻집을 가기 위해 청도 읍성으로 갔다.(2019/08/23에 "청도 읍성 야간 마실" 다녀온 글 참조 바람!)https://7818083.tistory.com/m/447 2019/08/23(금) 청도 야간 마실 나들이(2) 청도 읍성다시 투어 버스를 타고 "청도 읍성"으로~~~ 1995년 1월14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이 곳은 조선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주요 도로 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 7818083.tistory.com청도 읍성예쁘게 가꾸어 놓은 청도 읍성 앞의 꽃밭찻집 "꽃자리"찻집 꽃밭의 튤립과 수선화먹기도 아까울 정도로 예쁜 감 말랭이 빙설과 생강차..

2025/04/08(화) 합천 영상 테마 파크

2025년 4월 8일(화) 고령 개진 구장에서 운동을 마치고는 2018/05/09에 다녀온 적 있는 영화 "야인 시대" 촬영장인 합천 영상 테마 파크로 갔다.(자세한 글은 아래 글을 참조) https://7818083.tistory.com/312 2018/05/09 (2) 합천 영상 테마 파크황매산 철쭉을 보고는 "합천 영상 테마 파크"로 갔다."태극기 휘날리며"를 비롯한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서 셋트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일제 시대의 거리 일본식 정원 -작약이 너무 예쁘7818083.tistory.com 합천 가는 길의 벚꽃은 지기 시작 했으나 아직은 볼만했다.조선 총독부경성역남산 팔각정 야경도 무척 예쁠 듯!나는 무릎이 너무 아파서 청와대 세트장은 포기!

2025/03/20(목) 순천 복음 교회 매화 정원

아직 때 이른 선암사의 매화에 서운하여 우리들은 순천시 왕자동에 있는 복음 교회 앞에서 차를 내렸다.여기가 웬 별천지!교회 앞 정원에 15종 177주의 각종 매화와, 7종 330 여 그루의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겨 보며 사진들을 찍고 있었다.수양 매화 백일홍도 활짝 피면 무척 예쁠 듯! 연못 물 위에 떨어져 있는 꽃잎도 너무 예뻤다!낙화도 꽃이어라! 구례 치즈랜드의 수선화를 보러 갈 계획이었으나아직 꽃이 덜 피었다고 해서 포기했는데, 이곳에서 보는 수선화도 너무 예뻤다!

2025/03/20(목) 순천 선암사

순천 김 씨 시조 사적지에서 나와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사적 제507호, 명승 제65호 등으로 지정된 조계산 선암사로 향했다.매화로 유명한 곳이기에 왔으나 월등면 홍매실 마을에서 아직 매화가 이르다는걸 이미 알았기에 사찰 경내를 둘러보았다.계곡을 따라 30분 정도 걸었다.승선교(昇仙橋)선녀들이 하늘로 승천하는 다리였고,강선루(降仙樓) - 선녀들이 내려와서 노닐던 곳이었다네! 선암사 일주문에서 홍매는 겨우 피기 시작하는데, 백매는 아직....? 650 여년 된 고목 매화대웅전언니가 동전을 던져 맞춰서 땡~하는 청량한 종소리를 들었다! 여러 신도들의 바람과 정성! 꽃 피울 준비를 하려고 움튼 선암사의 목련 삼지닥나무 - 꽃 향기가 무척 진했다!꽃이 지고 나면 잎이 돋는 듯! 양지바른 곳에 활짝 핀..

2025/03/20(목) 순천 김 씨 시조 사적지

2025년 3월 20일(목)선암사 매화 보러 가자길래 먼 길을 따라나섰다. 지리산 휴게소에서 달리는 차 안에서 본 매화와 산수유 먼저 전남 광양 매화 마을보다 더 넓다는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에 있는 홍매실 마을에 들렀으나 매화 보기에는 아직도 너무 일렀다.이 정자에 앉아서 간단히 준비해 간 점심을 먹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본 꿩 한 마리 선암사 가는 길에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순천 김 씨 시조 사적지(전남 문화재 제27호)로 갔다.한화 그룹 회장 김승연(金升淵) 공적비연혁비(沿革碑)의 왼쪽 면과 오른쪽 면연혁비의 뒷 면숭상문(崇尙門)으로 들어가니 동원재(同源齋)마루 오른쪽과 왼쪽 기둥 현판의 글씨 해설 평양군 영당(影堂)순천 김 씨의 시조이신 김 총(金 摠)의 별호가 평양(平陽)군(안에 평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