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목)남양 성모 성지 순례를 마치고 제부도로 갔다.열린 바닷길을 버스로 달렸는데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다.과자를 받아먹으려고 몰려 날아드는 갈매기 떼들2019년 6월에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대형 버스 주차할 곳이 없어서(식당, 케이블카를 이용 안 했으니...) 새벽부터 이 먼 길을 와서는 10분 남짓 사진 몇 장 찍고는 버스로 섬을 한 바퀴 돌기만 하고 금방 나가려니 너무 허탈하여 케이블 카를 타자고 하니 모두 반대!역시 우리들은 이제 늙었나 봐~~~ㅋㅋ 사천서 온 친구가 효도하러 오는 아들을 만나려고 죽암 휴게소에서 내렸고,우리들은 칠곡 휴게소에서 각자 저녁을 해결하고는계획보다 두시간 가까이 빠른 시간에 김천과 포항서 온 친구를 동대구역에 내려 주고서우리들은 하루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