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6

2023/05/17(수) 세종대왕 왕릉, 명성황후 생가

합동 동기회를 마친 후에 콜마 무궁화 역사 문화관에서 점심을 먹고는 세종대왕 왕릉(英陵)으로 갔다. 5월 날씨 답지 않게 34도나 되는 더운 날씨에 주차장에서 왕복 40분 이상의 공원을 걷기는 무릎 아픈 나로서는 무지 힘들었다. 지난 4/25 울 엄마 기일에 무릎 아프다고 산소도 안 갔는데 왕릉을 가야 할지 망설였다. (지인의 블로거에서 퍼 옴) 혼천의 英陵 홍살문 세종대왕 역사 문화관 정원 "세종처럼"의 "ㅇ" 字 앞에서 (2016년 코리아 가든 쇼에 출품하여 대상을 받은 김옥경 작가의 신 한류 정원) 너무 힘들어서 효종 대왕 왕릉(寧陵)은 포기하고는 버스를 타고 명성황후 생가로 이동했다. 영조 대왕의 어필을 본뜬 울진 출신 서예가 田 氏의 글씨라네! 박물관 안의 고종 황제, 명성 황후 御진 여주 閔氏..

2023/03/16(목) 거제 여행(3) -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 남부면 해금강 마을 가기 전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으로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었다. 수령 300~400년이나 된 동백나무 숲길을 걸어서 바람의 언덕으로 갔다. 아직 덜 핀듯! 동백 숲길에서 만난 지난 주일(3/12 사순 제3주일) 복음 말씀(요한 4:4~42)의 벽화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 마르지 않을 것이다.") 사랑의 열쇠 지압 겸용 족욕장

2023/03/16(목) 거제 여행(1) - 정글돔 식물원

2023년 3월 16일(목) 청운 신협 조합원 거제 관광에 친구와 함께 28인승 1대로 갔다. 거제에 고교 동기 친구가 사는 덕분에 동기회 행사로 서너 번 다녀왔으나, 이번 코스는 "바람의 언덕"을 제외하고는 안 가 본 곳이었다. 영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는 3시간 가까이 걸려서 거제에 도착했다. 정글돔 거제 정글돔 식물원은 4468평방m 면적에 최고 높이 30m, 7472장의 유리로 덮여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식물원으로서, 300여 종 1만 주의 열대 수목이 있다네. 내부에는 석부작 초화원, 석부작 계곡, 선인장원, 흑판수, 빛의 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잎에 그림을 그린듯? 더 구경하고 싶어도 식물원 안이 너무 더워서 밖으로......ㅎㅎ 게장 정식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는 파..

2023/02/23(목)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둘러보았다. 2017/01/30에 딸네 가족들과 왔던 곳이기에 이 계단 올라가는 건 포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구룡포 시장에서 회거리를 사서는 경북대 수련원인 인재원에서 1박! 2023년 2월 24일(금) 아침에 숙소에서 본 일출! 아침 산책 길에~~ 숙소를 나서면서 2017/01/30에 왔을 때의 모습 그 당시에는 일본인 가옥 내부를 공개했는데,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다. 계단을 걸어 올라갔더니 공원이 만들어져 있었고, 멀리 호미곶 등대가 보였다. 온 김에 호미곶 해맞이 공원에도~~~ 구룡포의 명물인 찐빵 찍어 먹는 단팥죽도 먹었고....

2023/02/23(목) 포항 Space Walk

2023년 2월 23일(목) 고교 동기 파골 모임에서 포항 곡강 구장에서 공치기 전에 1박하자고 하여 9명이 포항 환호 공원으로 갔다. Space Walk는 독일 작가 하이케무터 & 올리하겐츠가 "시간과 공간의 마법에 걸리다"라는 주제로 디자인한 조형물로, 포스코에서 나오는 강철 스텐으로 만든 트랙 길이 333m, 계단이 717개로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나선형 구조물인데, 포스코에서 만들어서 포항시에 기증했다네. 규모가 대단했고, 이곳에서 보는 일몰과 야경 또한 너무 멋지다네 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마치 놀이 동산의 롤러코스트가 연상되었으며, 출렁 다리 건너는 것처럼 흔들려서 어지러웠고, 아픈 무릎 때문에 완만한 계단만 조금 걷고는 내려왔다. 이 타원은 못 걷도록 통행 금지!

2022/11/15(화)~17(목) 춘천 2박3일(1) - 춘천 야경 등등

2022년 11월 16일(화) 지난 8월 말에 작은딸이 17여 년 만에 이사를 했기에 춘천으로 갔다. 18층인 새 아파트는 너무 전망이 너무 좋았다. 고속 엘리베이트를 타고 49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너무 멋졌다. 45층 옥상 전망대에서 멀리 보이는 춘천 대교 11/16(수) 작은 손녀 생일 "고쿠텐(天)"이라는 식당에서 텐동(튀김 덮밥)을 먹고는 전망 좋은 찻집에서 춘천 대교를 바라보았고..... 드라이브로 춘천 대교를 건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