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란의 취미 생활

며칠 전에는 겨우 한 두 송이 피기 시작하던 꽃무릇이 며칠만에 나가보니 만발~~ 올 봄 부터 조성되던 공원 조성 공사 땜에 작년 보다는 덜 무성했지만..... 단톡방에 올렸더니 오후에 두 친구가 와서 보고는 감탄~~~ 2016/09/15에는 이랬는데..... 2017/09/22 함양 상림공원의 꽃무릇 2020/09/14(월)의 모습 마치 진짜 같은 상중이동 행정센터의 꽃무릇 벽화 (2020/04/13) 동네 어느 집의 수세미 익어가는 모습!

2020/06/26~27에 구미 데레사 집에서 모인 이래 이번에는 설화명곡 아파트에 사는 실비아 집에서 1박 2일! 무지 무더운 날인데 등갈비찜과 추어탕 등등으로 진수성찬을 대접받았다. 윷놀이로 떠들고 웃으면서 소화를 시켰다. 오늘 승부는 아우들인 말띠들의 승리! 근처 성산성당과 화원성당을 찾았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성전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성산 성당 화원 성당 아파트 옆 산책길에서......

친구의 전시회에 들렀다가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헤어지기 아쉬워서 명덕 네거리 명덕 초등 옆에 위치한 2.28 민주 운동 기념 회관에 들렀다. 1960/02/28 이승만 독제 정권에 반항하여 대구 시내 8개교 남,여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 불과 30분 만에 산격동에 있는 구 경북도 청사까지 진입 했다니 큰 저항 없이 진행된 듯! 이 운동을 계기로 3.15 마산 의거와 4.19 민주 혁명이 일어 났다. 우리 오빠도 그 당시 경북대사대부고 2학년 재학 중이어서, 그날 밤 늦게 아버지께서 오빠를 학교에서 찾으시어 집으로 데리고 오셨던 기억이 났다. 그 당시 모교 선배님들의 활동 모습 우리들도 그 당시의 분위기대로 두 주먹 불끈 쥐고....ㅎㅎ

우리 아파트 건너편 체육공원(상중이동 행정 복지 센터 옆)에 올봄부터 장미 단지를 만들더니 아주 예쁘게 피었다. 내년엔 장미 덩굴이 터널을 다 덮을까? 6/29(월)이라 파크골프가 휴장이기에 장미원, 백합원을 걸었더니 아직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장미꽃 2021/05/07(금)에 장미원을 찾았더니 2021/05/24(월)에 가 보았더니 완전 만발! 21/06/04(금)에 찍은 장미 걷기용 가마니를 뚫고 나온 야생화의 강인한 생명력! 머지않아 백합도 만발하겠지? 6/19(금) 저녁에 나갔더니 드디어 백합이 피기 시작! 하나, 둘 피기 시작하는 "하늘나리" 6/23(화)에 핀 모습 6/29(월)에는 이렇게 만발했네! 7/1(수)에는 만발한 "하늘 나리"를 배경으로 작은 연주회가 열리고 있었다. 고교 모교의 상..

꽃바람, 봄바람(?)이 너무 들었나?ㅋㅋ 3/31(화)에는 언니가 팔공산으로 드라이버 가자고 꼬셔서....ㅋㅋ 동명성당에서 송림池로 가는 길가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 수태골에서 옛 인터불고 호텔 가는 길에서는 아직 봉오리 상태라 기대했던 벚꽃 터널을 볼 수가 없었다. 4/1(수)에는 두류공원 성당못 옆에 유채꽃이 한창이라기에 성당 형님 두 분을 태워서 갔더니, 하중도는 물론이고, 제주도 유채밭을 방불케 하는 노란 벌판이 펼쳐져 있었다. 가을이 되면 코스코스 밭으로 바뀐다네! 까만 옷이라 안 예쁘기에 형님 옷을 바꿔 입고....ㅎㅎ 4/5(주일) 친구가 찍어서 보내 온 두류공원 유채밭 모습 지난해(2019년) 봄에 제비 2마리가 내가 다니는 평리성당에 날아 와서는 새끼 3마리("믿음, 소망, 사랑"으로..

2020년 3월26일(목) 오늘밤 부터 내일까지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벚꽃들이 다 떨어져버리겠다는 걱정으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가까이 있는 두류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두류공원 가는 길의 만개한 벚꽃 먼저 인물 동산 부터~~ 공연장도, 전시관도 굳게 문 닫힌 대구 문화예술 회관 성당못 둘레에는 걷기 편하도록 나무 데크가 멋지게 설치되어 있었다. E - Land 대구 타워 올라가는 길 대구 타워에서 내려오는 길 왼편에 울타리 사이로 목숭아꽃이 보이네! E-Land 주차장에서 - 이곳도 역시 휴관! 나온 김에 앞산공원 까지~~~ 앞산 순환 도로 올라가는 길의 벚꽃 빗방울과 코로나19 땜에 Drive Thru로 스쳤고.... 대덕맨션 근처의 벚꽃 그러고는 서재구장 근처 달성..

코로나19 덕분으로 본의 아니게 무기한 연금 상태로 집콕만 하고 있자니 속에서 천불이 날 지경! 너무 답답해서 하루 한차례씩은 동네 이현체육공원을 7~8천보씩 걷다가 그곳만 걷기 싫증나서 간혹 외도?ㅋㅋ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와 수양버들 가지는 연두색으로 곱게 치장했고, 목련은 10대의 한창 앳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3/8(주일)에는 앳띤10대의 봉오리 모습이었는데, 3/23(월)에 찾았더니 이제는 50대를 앞둔,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가고 있는 중이네!ㅎㅎ 2021/3/17(월)의 모습 3일 후에 갔더니 이런 처참한 모습! 진달래꽃 홍매화 수양겹벚꽃 자목련은 이제 한창이고..... 아파트 지상 갓길에 불법 주차 한다고 민원이 잦더니, 중앙선 분리대에 예쁜 화분들을 놓았네! 2020/3/24(..

"송해 공원"으로 옮겨서~~~ 저녁 식사 후에 보는 야경이 너무 예뻤다. "백세정" 밑 "백세교"를 거닐다가 친구의 오카리나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도 불렀고..... 헤어져야 하는 아쉬운 발걸음들.....

2019년 10월15일(화) 독일서 고교 동기 친구가 2년 만에 귀국하여서 우리집에 4박5일 머물기에 동기 친구들과의 모임을 가졌다. 내 차는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나서서 "화원 유원지"로 갔다. 화원 유원지 입구 도로의 모습(2022/04/01 촬영) 먼저 "사문진 나루터" 주막촌에서 점심 부터 먹었고...... 찍고, 찍히고..... "화원 동산" 입구에서 "피아노 계단"을 걸어서 전망대로~~~ "화원 동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2021/05/15(주일)에 두 친구와 함께 사문진 나루터를 갔더니, 코스모스가 만발했던 언덕에 이런 조각품들을 다시 만들어 놓았네!

밀양을 들렀다가 경산 "반곡지"로 갔다. 2013년 4월 12일에 친구들과 함께 왔을 때는 이렇게 만개했었는데.......   오늘은 아직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만개할 듯!   반영되는 사진 찍으러 물결 잔잔한 새벽이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몰려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