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 쓰고 싶은 고운 우리말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적은 물건을 주는 일. 또는 그 물건. 자릿내 : 오래도록 빨지 아니한 빨랫감에서 나는 쉰 듯한 냄새. 새물내 : 빨래하여 이제 막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 쓰게 된 물건. 비거스렁이 :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 볏바리 : 뒷배를 보아주는 사람. 물물이 : 때를 따라 한목씩 묶어서 '이 상점에 물물이 들어오는 채소는 신선하다.'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옴. 물너울 : 바다와 같은 넓은 물에서 크게 움직이는 물결. 된비알 : 몹시 험한 비탈. 들떼놓고 : 꼭 집어 바로 말하지 않고. 땟물 : 겉으로 드러나는 자태나 맵시. 똘기 : 채 익지 않은 과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