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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문했던 대구 대교구 성당들

평생을 가톨릭 신자로 대구에서 살면서 여러 성당들을 갈 때마다 찍어 놓았던 성당 모습들을 모아 보았습니다.방문은 안 했어도 대구 대교구 주보에 올려진  서원만 (베르나르도) 화백님의 성당 전경 삽화도 첨부했습니다.(가, 나, 다 순) 가실 성당(2013/10/07, 2022/08/30, 10/17 방문)2023/10/15 字 주보 프랑스에서 들여온 성모 마리아의 모친 성녀 안나 모녀 상  성 가정 상  가톨릭 병원 성당(2019/05/17, 23/11/05~14 등 방문)인공 관절 수술을 받고 2주 동안 입원해 있을 때 휠체어로 또 워커에 의지하여 미사 참례를 했다.가톨릭 병원 장례식장 경당 제대(22/09/20) 감삼성당(2017/04/26 방문) 계산 성당 고령 성당2022/07/24 字 주보고령 다..

2024/06/18(화) 대왕암 출렁다리, 태화강 국가 정원

점심식사 후에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뜬다는 대왕암으로 갔다.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이곳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 항로 표지소로도 유명하다네! 대왕암 입구인 소나무 숲 밑에는 수국이 한창이었다. 이곳은 2014/03/20에 세 친구와 왔었고, 2014/04/26에는 성당 위령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왔으며, 2019/09/05에는 첫수회에서 다녀왔기에 그 이후 새로 생긴 출렁다리만 건넜다.길이 303m, 폭 1.5m, 높이 42.55m 무주탑 현수교로 건너자니 스릴 만점!ㅎㅎ 마지막 일정으로 태화강 국가 정원으로 갔다.2000년 대 초반까지 수질 오염으로 잊혔던 태화강이2019년에 태화강 국가 정원으로거듭 나서 태화강 살리..

2024/06/18(화) 울산 고래 문화 마을(수국 축제)

2024년 6월 18일(화) 청운 신협 조합원 관광에 초대되어 35도 예보의 무더운 날씨였지만 나섰다. 울산으로 가는 무지 긴 터널을 지나서 울주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후에,2시간 남짓 만에 울산 고래 문화 마을에 도착했다.2015년에 조성된 이곳은 예전 장생포 고래 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고래 광장, 장생포 옛 마을, 선사 시대 고래 마당, 고래 조각 공원 등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담은 공원을 둘러볼 수 있었다. 고래마을 옆에는 수국 축제가 한창으로 산 위까지 온갖 색깔의 수국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하늘에는 모노레일이 다니고 있었는데, 너무 다리가 아파서 저걸 타고 둘러보려니큰길까지 한참 내려가서 타야 된다기에 포기하고주어진 2시간을 1시간도 채 못 둘러보고는 그늘에 앉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