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24/06/18(화) 대왕암 출렁다리, 태화강 국가 정원

김혜란골롬바 2024. 6. 19. 09:07

점심식사 후에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뜬다는 대왕암으로 갔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이곳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 항로 표지소로도 유명하다네!
대왕암 입구인 소나무 숲 밑에는 수국이 한창이었다.

 

이곳은 2014/03/20에 세 친구와 왔었고,

 

2014/04/26에는 성당 위령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왔으며, 

 

2019/09/05에는 첫수회에서 다녀왔기에

 

그 이후 새로 생긴 출렁다리만 건넜다.

길이 303m, 폭 1.5m, 높이 42.55m 무주탑 현수교로 건너자니 스릴 만점!ㅎㅎ

 

마지막 일정으로 태화강 국가 정원으로 갔다.

2000년 대 초반까지 수질 오염으로 잊혔던 태화강

2019년태화강 국가 정원으로

거듭 나서 태화강 살리기 운동 결과로 수질이 크게 개선되어

지방 공원을 거쳐 우리나라 제2호 국가 정원에 지정 됐단다.

 

2015/06/10에 친구들과 함께 십리 대숲을 거닐면서 시간을 보냈기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덜 걸으려고 관람차를 타고서 둘러보았다.

멀리 태화루도 보였고...

라벤더 정원

죽순 모형물

 

무더운 날씨에 우리들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청운 신협 박재년 실장님, 김희정 부장님, 이효주 팀장님의 많은 수고에 너무나 감사했다.
저녁 7시쯤 집에 도착하니 주어진 시간에서 반도 둘러보지 않았는데

오늘 35도의 무더위에 무려14,000여 보나 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