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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25 제주 이시돌 자연 피정(2)

셋째 날인 4/24 아침 기도 - 아침 식사 - 제주 절물 자연 휴양림 - 비자림(천연기념물 제374호) , 일부는 한라산 윗세 오름(해발 1700m) - 저녁 식사 - 강의 자연 순례 출발 전에 찍은 4명 빠진 단체 사진 대구 로사리오 회원끼리 제주 절물 자연 휴양림 비자림 새천년 비자나무 마지막 날 4/25 오전 7시 성 클라라 수도원에서 파견 미사 - 아침 식사 - 평화의 인사 - 고사리 꺾기 체험(정물 오름에서) - 점심 식사 - 김대건 신부님 순례길(수월봉 - 용수 성지 - 김대건 신부님 표착지) - 공항 성 클라라 수도원

2015/04/22~25 제주 이시돌 자연 피정(1)

2015년 4월 22~25일 2010/ 11/05~08 백합 동산 주최 3박 4일, 2013/01/31~02/03에 언니와 같이 정호승 시인, 이해인 수녀와 함께 하는 눈꽃 피정에 다녀왔던 제주 이시돌 목장 피정에 서울, 대구 로사리오 회원들이 함께 했다. 4/22 오전11시 피정의 집 도착 - 점심 식사 - 소개의 시간 - 성 이시돌 센터 전시관 관람(이시돌 성인 및 공동체 설명) - 세미 은총의 동산(예수님 생애 공원 묵상, 십자가의 길 기도) - 피정 미사 - 저녁 식사 후 개인 묵상 (2015년에 컴퓨터 고장으로 저장된 사진을 다 날렸기에 사진이 별로 없기에 그 당시 올렸던 카페 Lily39의 글을 참조하여 다시 씀. 2010년과 2013년에 다녀 온 이시돌 목장 피정기 참조 바람) + 세미 은총..

2023/09/23(토) 2023 달성 100대 피아노 연주회

2023년 9월 24일(주일) 가을 기분 만끽할 겸 개최한지 10년이나 된 달성 100대 피아노 연주회를 친구들과 보러 갔다. 연주회 시작 4시간전에 출발했건만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과 차들로 무지 복잡했다. 오후 5시부터 입장 시작하여 자리잡고 앉았다. 100명의 피아노 연주자들 입장 첼리스트 홍진호 씨의 연주(반주 피아니스트 박상욱) 1대의 피아노에 4명(예술 감독 김정원, 피아니스트 박상욱, 박종해, 허지원), 8개의 손들이 춤추고 있었다. 100인의 피아노와 CM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서 펼쳐진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에서 호두까기 인형 中 "중국의 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영화 "대부" 中 "Parla piu piano"와 "바람의 노래" 귀에 익은 곡인 오페레타 중 ..

2023/09/14(목) 구룡포 호미곶, 감포

2023년 9월 14일(목) 두 자매가 바다를 목마르게(?) 고파하다가 긴 비 예보로 날씨도 엉망인데 나섰다. 잔뜩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거의 쬐끔 왔을 뿐 햇볕이 뜨겁지 않아서 오히려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먼저 구룡포 호미곶 으로 가서 회덮밥으로 늦은 점심으로 허기진 배를 가득 채웠다. 영일 노래비(영일 군민의 노래, 영일만 친구) 바람이 불어서 머리가 엉망~~ 자기들을 향한 카메라 렌즈를 알아챘을까? 멋진 포즈로 세 손가락에 앉아있는 갈매기들! 구룡포 성당 앞을 지나서 감포 쪽으로 가다가 일출암에서 잠시~~~ 감포 오류 고아라 해수욕장 해변가에서 바닷물에 발도 적셨고, 파도도 실컷 맞았고.... 때 늦은 물놀이를 즐기는 젊은이들 - 바닷물이 생각보다 별로 차갑지 않았다. 무릎 보조기 때문에 입은 긴..

서울 큰 언니

나의 서울 큰 언니(金惠順)는 1918/11/27에 개성부(府) 경정(京町) 311번지에서 태어나셨다. 1926년 일본 도쿄의 조선 여자 동포원 가족과 함께~ 맨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아버지,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서 있는 소녀가 큰언니.1937년에 그 당시 경성시 체부정(町) 사실 때 결혼하셔서 슬하에 2남 2녀를 두셨다.1972/10/07 나의 결혼식에 오신 언니(오른쪽 윗 줄) 1972/12/08 오빠 결혼식 때(왼쪽 둘째 줄 4번째)(아래 사진은 왼쪽 두 번째) 1981/02/23 오빠 박사 학위 받던 날 아버지 살아계실 때는 아버지 생신이나 회갑 때, 그 외에 1967/01/21 언니 결혼식 때, 1995/04/30 언니네 장남 결혼식 등등 집안 행사 때면 꼭 대구에 오셨다.취미 생활로 시조..

나의 이야기 2023.09.13

2023/09/07(목) 청도 화덕촌 피자, 찻집 "꽃자리"

부산서 친구가 청도 화덕촌 피자를 먹으러 온다고 해서 사월역에서 만난 친구의 차를 타고 청도역으로~~~ 청도역에서 부산에서 오는 친구를 기다리면서 - 마침 기차 도착! 청도 화덕촌 피자 피자 굽는 화덕에 쓸 장작도 훌륭한 데코레이션! 피자와 두 종류의 스파게티를 주문! 콜라와 생맥주 500ml짜리 두 개를 곁들였고.... 찻집 "꽃자리"에서 감말랭이를 듬뿍 얹은 팥빙설이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뻤고, 무지 맛 있었다. 노란 꽃무릇이 꽂힌 꽃병도 예뻤다. 한참 수다를 떨다가 찻집 마당을 둘러보니 무지 넓고, 온갖 꽃들이 많았다. 부산행 오후 5시 50분 기차를 예약했기에 저녁 식사 대신으로 청도에서 유명하다는 추어탕 포장을 셋이서 사 들고는 헤어졌다.

2023/09/02(토) 칼림바 연습

두 무릎에 비싼 주사를 4번이나 맞아도 아무런 효과도 없고,마지막 5번째 주사 맞으러 갔더니 무릎이 붓고 상태도 안 좋다면서 주사는 덜한 쪽만 맞고 기브스 같은 보호대를 착용!맨발 걷기도 아쿠아도 다 그만 두고 당분간 다리를 덜 쓰라네! 칼림바를 몇 차례나 연주하면서 녹화했건만 영~ 시원찮네!동요 "섬집 아기" 정태춘, 박은옥 노래 "봉숭아"에 칼림바 반주를 덧입혔다.결국 박자도 몇 군데 틀렸고, 후(後)주에는 음을 놓쳐서 엔딩 연주도 못 했네!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터인데~~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네~~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안 지나면 질터인데~~손가락~ 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 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별 사이~로~~..

2011/05/25~27금원산 휴양림, 거창, 산청, 통영

2011년 5월 25일(수) 동대구역에서 서울서 온 친구를 태워서 셋이서 거창으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몸살감기로 컨디션이 안 좋은 친구의 몸 상태와, 이틀 동안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큰 악재였지만, 금원산 휴양림을 예약해 놓았기에 그대로 감행! 먼저 수승대와 서울 친구의 고향인 거창 황산에 있는 고택들을 둘러보았다. 예약해 놓은 휴양림은 마루가 갈라지고, 바퀴벌레가 나올 것 같은 낡고 노후한 시설에 실망했지만, 숲 속의 통나무집이 주위 계곡 경관과 함께 무지 좋았다. 안개로 자욱한 산길을 피톤치드를 실컷 들이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산책했다. 친구가 준비해 온 두부 송송 썰어 넣은 된장찌개, 간 새우젓 넣어 볶은 애호박, 부추전, 열무 물김치, 상추와 우리 집 제사상에 올라가는 거보다 더 큰 ..

2016/06/21(화) 밀양 연극촌 옆 연밭, 밀양 영남루 등

2016년 6월 21일(화)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서 청도 유등지 연꽃을 보러 갔더니 아직 덜 핀듯하여 밀양으로~~~ 밀양 연극촌 옆에 있던 논들이 경주 안압지 연밭보다 더 넓게 연꽃 단지로 만들어져 있었다. 만족할 만큼 많이 피어 있지는 않았지만.... 예쁘게 피어 있는 수련 줄기에 붙은 붉은건 논고등의 알이라네! 이런 조형물이 가로등처럼 줄 지어 서 있었고... 이상하게 생긴 호박 막걸리를 곁들인 연밥 정식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는 밀양 영남루로 갔다. 입구의 특이한 계단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유명하다네! 누각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보이는 강과 밀양 시내 드라마 "아랑 사또" 9회, 20회 촬영지 작곡가 박시춘 선생의 생가와 흉상과 "애수의 소야곡" 노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