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나들이 72

2022/10/20(목) 칠곡 가산 수피아(1)

2022년 10월 20일(목) 칠곡군 가산면에 80여 만평의 산을 잘 가꾸어서 사계절 내내 싱그러운 자연 숲과 향기로운 허브와 꽃, 핑크뮬리, 억새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는 소문에 친구들과 4명이 가서 하루를 잘 보내고 왔다. 하늘 정원 하늘 정원 돌담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우리들은 미술관 오른쪽에서 출발하여 백일홍 - 핑크뮬리 - 구절초 - 댑싸리 - 바늘꽃 - - 모과 밭 - 알파카 체험 랜드 - 공룡 공원 순으로 쉬어 가면서 4시간 여 동안 둘러 보았다. 알파카 체험 랜드

2022/10/13(목) 송해 공원

대가야 어북실에서 사진을 실컷 찍고는 아직 송해 공원을 자세히 보지 못 했다는 포항 친구를 핑계 삼아 들렀다. 2020/11/04에 첫수회에서 여기 왔었네! 우리를 환영하는 듯 때 맞춰 올라오는 분수! 대가야 어북실의 풍성한 핑크뮬리를 본 뒤여서 이곳은 썰렁한 느낌?ㅎㅎ 미스터 트롯 이찬원의 부모님이 경영하시는 찬스 카페가 있는 건물에서 칼치 정식을 먹고,포항가는 친구 보내려고 찻집에는 못 들어가고 로비의 사진들만 찍었다. 식당 주차장에서 친구들과 헤어지면서 본 송해 공원 야경

2022/10/13(목) 대가야 어북실

2022년 10월 13일(목) 대가야 구장에서 36홀을 친 후에 대가야교 밑에 만들어 놓은 대가야 어북실로 갔다. (어북실의 어원은 옛날 이곳은 가야산에서 내려온 두 줄기 물길이 합쳐져 낙동강으로 흘러가기 전 고기들이 무척 많은 곳이었는데, 고기들이 떠다닌다고 해서 漁浮室이라고 일컫던 것이 와전되어 어부실 -> 어붓실 -> 어북실로 바뀌었단다.) 2016/10/03에 왔을 때는 코스모스뿐이었는데, 코스모스, 백일홍, 금잔화, 핑크뮬리, 끝물 해바라기까지 끝이 없는 꽃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사뿐히 내려앉은 나비 한 마리!

2022/08/30(화) 칠곡 호국 평화 기념관

具 常 문학관에서 나오니 빗줄기는 더 거세어졌기에, 차 탄 채로 칠곡보를 둘러보러다가 칠곡 호국 평화 기념관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설치해 놓은 인공 폭포가 빗줄기와 합세하여 시원스레 흐르고 있었다. 굴 속에 들어가서 찍은 폭포의 물줄기 폭파된 낙동강 철교 모형 휴전 회담 조인 장면 屍山血河 - 시체가 산을 이루고, 피가 강을 이룬다는 전쟁의 비참한 상황 비목 기념관 4층 전망대에서 보이는 KTX 철교와 칠곡보 초등학생들의 반공 교육 수련원인 꿀벌 나라 테마 공원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빗줄기는 약해졌고, 기념관 마당에서 보이는 칠곡보와 KTX 철교

2022/8/30(화) 구 상(具 常) 문학관

2022년 8월 30일(화)왜관에서 복어탕으로 마음에 점을 찍고 나오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세계 200대 문인 반열에 오른 具 常 시인(1919~2004)은 울 아버지와 인연이 깊으신분이시기에 전부터 이 문학관을 찾고 싶던 차였다.   蘇岩 金 泳俌 全集(김동소 엮음 - 소명 출판사 ) 681쪽에실린 具常님의 글  문학관 마당에 있는 詩碑(2018년 10월에 세움) 具 常과 친분이 두터웠던 이중섭 화백의 작품  具 常님의 사저인  觀水齊(관수제)는 시인이 강을 바라보며끊임없이 마음을 씻고 가다듬는 "觀水洗心"의 삶을 살았던 곳으로 단골 손님은 천재 화가 이중섭이었단다.관수재 옆 마당의 석류나무는 얼마나 예쁘고 많은 석류가 열렸는지가지가 늘어질 정도였다.

2022/08/30(화) 현풍 하목정(霞鶩亭)

2022년 8월 30일(화) 코로나19 사태 전에 종종 공치러 갔던 하빈 구장에 가려면 하목정 표지판을 보고서우측으로 꺾었기에, 어떤 곳인지 궁금해 했는데,그곳의 배롱나무가 볼만하다고 해서 갔다.배롱나무꽃은 8/15 전후가 절정인지라  끝물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아름다웠다.이 문으로 들어 가 보니 사랑채인 듯한 집은 뼈대만 남은 채 개축 중이었고....사랑채 마당의 석류나무

2022/08/03(수) 팔공산 카페 "시크릿 가든"

2022년 8월 3일(수) 지난 7/28(목) 백합원 FM 밴드 버스킹에 와 줘서 고맙다고 고 이사장님께서 한 턱 쏘신다기에 가곡 교실 회원 5명이 모였다. 회 정식으로 푸짐한 대접을 받고는 2차는 2015년에 로사리오 회원들과 또 언니와 온 적이 있던 팔공산에 있는 정원이 아름다운 시크릿 가든으로 갔다. 찻집 창으로 보이는 정원 모습 2015/10/27에 언니와 왔을 때의 모습 2015/10/27의 모습 같이 가신 분이 만들어 보내 온 동영상

2022/07/30(토) 이현체육 공원의 물놀이장

2022년 7월 30일(토) 코로나로 3년 만에 이현 체육 공원의 야외 물놀이장이 열렸다. 제5회 가족 사랑 아이스 축제가 열린다기에 지나가는 길에 들렀다. 나무통에 물이 가득 차면 쏟아지는게 무척 시원하고 재미있어 보였다. 나도 어린애라면 수영복 입고 함께 즐길낀데....ㅎㅎ 애들 어릴 때 온 식구들이 수영장 가서 놀던 생각이 났다.

2022/07/07(목) 앞산 빨래터 공원과 해넘이 전망대

2022년 7월 7일(목) 친구 차 타러 갈 때마다 눈에 뜨이던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청도 구장에서 운동을 마치고는 친구 집 가까이 오니, 야경이 너무 멋져서 내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연인과 함께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하트 하늘다리 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7/22(금) 저녁8시반 쯤 KBS1의 "지역의 사생활" 프로 앤딩 부분에 나왔다. 멀리 보이는 두류 공원 E랜드의 E - Tower(두류 타워) 데크 바닥에는 유리가 깔려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밟으면서 내려다보니 너무나 아찔~~~ 바닥 무늬도 여러가지로 바뀌어졌고..... 달무리는 잔뜩 끼였건만 그다음 날 새벽에 겨우 쬐매 오고는 습한 불볕더위만 맹위를 떨쳤고.... 밤 8시가 되니 드디어 인공 폭포와 분수가 가동! 이 사진을 찍다가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