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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목) 성주 "요셉의 집 평화 계곡"

2021년 11월 11일(목) 예전에 불우한 사람들 거처(?)로 사용할 때도 몇 차례 왔었고, 2013년 6월이었던가? 평리 성당 그라시아 성가대 피정 때 다녀왔던 게 생각나네! 전보다 너무나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꼭 다시 와서 피정을 하고 싶었다. 성 가정의 예수님, 성모님, 성 요셉님께서 장독대를 지켜 주시니, 이곳 장 맛은 분명 좋으리라~~~ 마음 심(心) 字가 새겨진 작은 연못 성당 입구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11/1~7일 까지 성모당에서 열린 가톨릭 사진 작가회 전시회에서 이곳 제대를 소재로 찍은 작품 주황색은 서로 흩어진 마음을 일치시켜 주는 색갈이라네! 예수님 머리 위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한 성 가브리엘 천사가 그려져 있었다. 우리들은 산책 삼아 그냥 들렀는데, 김 연희마리아 ..

2021/11/11(목) 어떤 부고

운동 다녀오는 길에 받은 부고 문자가 나를 슬프게 했다. 나는 2012년 중반부터 청운신협 두 손 모아 봉사단에서 도시락 배달을 했다. 그때 한 조가 되어서 같이 일주일에 한 번씩 같이 도시락 배달하던 김경애 씨였다. 항상 웃는 얼굴로 "언니!"라고 불러주던 정말 다정다감한 그녀이었는데..... 그녀는 서울 아들네 집에 손주 봐주러 가야 된다고 봉사를 그만두었고, 나도 2019년부터는 봉사를 하지 않았다. 아직 66세의 아까운 나이에 떠나다니.... +망자 평안함에 쉬어지이다.아멘. 2013년 1월 도시락 배달 준비 완료! 애도하는 마음으로 그녀와 함께 했던 사진들을 찾아보았다. 2015/12/08 청운신협 송년회(나 오른쪽이 그녀) 2016/12/13 담양 죽녹원에서 2017/11/28 대전 뿌리공원에..

나의 이야기 2021.11.12

2021/11/09(화) 대구 수목원(1)

고교 동기 친구들 워킹반 행사로 대구 수목원에 갔다.(9명 참석) 작년에는 코로나 땜에 사람 모이는 것을 막느라고 분산해서 했기에 좀 실망했는데, 올해는 단풍과 어울려서 너무 예뻤다. 수목원 입구 도로의 조각 흉물스럽다는 원성이 자자하다더니 백신 홍보용? 사진 찍으려는데 친구가 까꿍! 여기서 점심식사! - 모이면 진수성찬!

2021/11/02(화) "서대구 산단 FM밴드" 창단 발표회

2021년 11월 2일(화) PM7:00 서대구 산업 단지 소속 FM 밴드 창단 발표회에 가곡교실 회원이셨던 분(서대구 산업단지 관리 공단 이사장)의 초대를 받았다. 오랜만에 문화 생활에 젖은 멋진 밤이었다. 서구문화회관 로비에서 (왼쪽부터 2분은 우연히 만난 고교47회 동문, 성당 형님, 고이사장님, 나) 중리네거리의 분수

2021/11/05(금) 김천 직지사

2021년 11월 5일(금) 김천 사는 친구의 초대로 카페 친구들이 모처럼 나들이를 했다. 2013년 5월 미국 여행 때 융숭한 대접을 베풀어 주었던 수지씨도 함께 했고, 부산, 청도 친구까지 15명이 모였다. 친구네 아파트 마당에서 만난 국화와 나팔꽃 달리는 차 안에서 인증샷을 해서 미국 친구에게 자랑하면서 페이스 톡으로 통화했고, 재미있는 애기들로 깔깔거리다 보니 1시간 남짓 만에 김천 직지사에 도착~~ 식당으로 가면서 해피 카 누군가가 은행잎을 모아서 만들어 놓은 하트는 우리들에게 멋진 포토 존이었다. 꽃무릇이 벌겋게 피어 있었던 오솔길을 지나서 멀리 사명대사 공원 "평화의 탑"이 보이는 곳에서 태양문 - 금강문 - 천왕문을 지나서 대웅전 앞 2008/1/23 카페 행사로 직지사를 찾았을 때의 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