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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7(토) 세빌리아의 이발사

2021년 11월 27일(토) 이 작품은 오페라 부파의 유명한 작곡가 로시니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세빌리아 호텔에서 일어나는 로맨틱한 코믹극으로 구성된 작품이었다. 나의 단골 문화 생활 터인 서구 문화회관 공연장 로비에서 공연 시작 전 친구의 셀카로~~~ 무대 좌, 우 스크린에서 우리말 가사가 나와서 작품 내용을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 아래 사진들은 서구문화회관 밴드에서 퍼 온 사진 남자 주인공과 그의 비서 제2 남자 주인공의 구애(求愛) 세빌리아 호텔에 남기 위해 가짜 의사(왼쪽 파마 머리)로.....! Curtaln Call 예술 감독의 인사 마당에 설치된 예쁜 풍차 앞에서 풍차 날개의 반짝이는 불빛이 너무 예뻤다! (사진은 흐리게 나왔지만.....) 21/10/15(금) 촬영

2021/11/18(목)~25(목) 표고버섯 재배

11/18(목) 춘천 갔다 오니 독거노인이라고 나를 볼보는 복지사가 현관문에 걸어 놓고 갔네! 11/20 11/21 11/22 11/23(화)에는 큰 것은 7cm 가까이 자라서 따 먹어도 될 정도! 11/24(수) 크게 자란 버섯 두 개를 따서 햄, 파프리카, 양파와 함께 볶았다. 맛을 보니 무척 맛있었다. 두 개 따고 난 후의 사진 11/25(목) 아침에 보니 지름이 8cm 가량 자랐기에, 이제부터는 따서 썰어 말리기로~~~

2021/11/15(월)~18일(목) 춘천 여행(4) 영랑 호수길, 속초 칠성 조선소

속초 바닷가 산책을 끝내고, 사위는 홍콩, 마카오 여행 때처럼 우리들을 열심히 데리고 다녔고..... 유명 찐빵집이라고 맛 좀 봤고...... 식당 간판이 너무 재미 있어서..... 벚꽃나무들을 황토색으로 두껍게 칠해 놓았다. - 동해, 병충해 방지? 조선소는 거제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속초에 이렇게 오래된 조선소가 있었다니.... 조선소 카페에 올라가 보니 전망이 무지 좋았다. 배 만들던 곳에 나와서 차도 마시기도 하고...... 11/18(목) 스타벅스 구봉산점에서 일찌감치 점심을 해결하고는 12시 고속버스를 타고 대구로...... 구봉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춘천 전경 영주 간이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고......

2021/11/15(월)~18일(목) 춘천 여행(3) 속초 물치항, 외옹치 바다 향기로

2021년 11월 17일(수) 내가 겨울 바다를 보고 싶다고 했더니 사위가 검색하여 아침 일찍 카톡으로 보내왔네! (튀김집도 우동당도, 두 곳의 젤라또 집도 다 문이 닫혀 있었고..... 회 먹은 후라서 배가 너무 불러서 찐빵 맛만 쬐매 보았다.) 바닷물도 유리처럼 맑았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빨간 등대! 지느러미가 공작 날개처럼 예쁜 성대라는 고기와 무늬 오징어회를 먹었다. 얼마나 싱싱하던지 썰어 놓은 오징어가 접시 위에서 꿈틀거렸다. "걸음아! 날 살려라~~~" ㅎㅎ

2021/11/15(월)~18(목) 춘천 여행(2)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2021/11/16(화) 작은 손녀의 생일상을 치우고 나서 작은 딸 차로 지난 10월에 개장한 우리나라 최대, 최장(3.6km)의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소양 2교 태양광 시설들로 큰 섬을 이루고 있었다. 1인당 5천 원씩 더 주고 크리스털 바닥의 케이블카를 탔으나 물 위에서는 별 차이 없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는 전망대에 있는 찻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많은 등반객들이 운집! 정상으로 가는 산책로는 아직 개통되지 않았고.....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의 창에 새겨진 글씨가 달랐다. 카누 타는 곳으로 갔으나 손님들도 아무도 없었고, 셋 다 카누를 저을 자신도 없어서.....ㅎㅎ 메밀 총떡과 춘천 막국수로 마음에 점을 찍고는 춘천 파크 골프장으로........

2021/11/15(월)~18(목) 춘천 여행(1) 작은 손녀 생일

2021/년 11월 15일(월) 작은 손녀 생일(11/16)을 핑계 삼아 1년 남짓 만에 춘천으로 갔다. 화장실이 무지 급한데, 보통 때는 안동 휴게소에서 서더니, 그날따라 단양 팔경 휴게소에서 서네! 딸 집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는, 산책 삼아 3대가 석사천(川)을 따라서 걸었다. 보라색 열매들이 조롱조롱~~~ 한가로이 떠노는 청둥오리 가족들 교생 실습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큰 손녀가 외할미 왔다고 저녁 먹으러 왔네! 저녁 먹고는 기숙사까지 데려다주면서..... 11/16(화) 작은 손녀 생일상에서 내가 칼림바로 생일 축하 노래를 연주했다. 아직 연주가 서툴러서 느린 템포에 촛물이 케이크에 안 떨어진 게 천만다행!ㅎㅎ 큰 손녀 방 종이 접기로 카네이션 화환을 제법 예쁘게 만들었네! 작은 손녀 방 저녁에..

나의 이야기 2021.11.18

2021년 파크골프 활동 보고(3) - 11/16(화) 춘천 파크골프장, 12/01(수)화원구장

춘천 딸 집에 간 김에 춘천시 서면 박사리에 위치한 춘천 파크골프장으로 원정(?) 갔다. 박사가 많이 배출된 곳이라서 박사리라고 부른다네! 골프장이나 스키장 수준의 관리소 골프채를 단 돈 1,000원에 빌릴 수 있다니.....(나는 타 지역이라서 2,000원) 햇볕을 가리는 대형 파라솔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었고.... 3대가 18홀을 치다가 작은 딸과 작은 손녀는 재미없어하길래, 나 혼자서 3명 나가는 춘천 사람 팀에 끼여서 18홀을 더 쳤다. 교통편이 해결되어 혼자 올 수 있다면 한 번 더 와서 칠 텐데...... 12/01(수) 일주일에 서너 번씩 거의 새벽마다 서재 구장만 찾다가 오늘은 오전 9시에 3년 반 남짓 만에 화원 구장으로 갔다. 매섭도록 차가운 날씨에 강풍까지 몰아쳤지만, 완전 무장했기..

2021/11/13(토) 춘하추동 명불허전 디톡스 콘서트

정말 오랜만에 비록 서지는 못 해도 요행히 제일 앞 자리에 앉아서 가수와 눈을 맞추며 친구와 같이 박수 치고, 들썩이며 떼창!ㅎㅎ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라 가 버린 듯! 공연장 로비 모습 남상일 최연화 박구윤 박구윤, 최연화의 듀엣 남상일, 박구윤의 듀엣 남상일 엔딩 무대 - 남상일, 박구윤, 최연화의 트리오 앵콜곡 "내 나이가 어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