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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월)~18(목) 춘천 여행(1) 작은 손녀 생일

2021/년 11월 15일(월) 작은 손녀 생일(11/16)을 핑계 삼아 1년 남짓 만에 춘천으로 갔다. 화장실이 무지 급한데, 보통 때는 안동 휴게소에서 서더니, 그날따라 단양 팔경 휴게소에서 서네! 딸 집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는, 산책 삼아 3대가 석사천(川)을 따라서 걸었다. 보라색 열매들이 조롱조롱~~~ 한가로이 떠노는 청둥오리 가족들 교생 실습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큰 손녀가 외할미 왔다고 저녁 먹으러 왔네! 저녁 먹고는 기숙사까지 데려다주면서..... 11/16(화) 작은 손녀 생일상에서 내가 칼림바로 생일 축하 노래를 연주했다. 아직 연주가 서툴러서 느린 템포에 촛물이 케이크에 안 떨어진 게 천만다행!ㅎㅎ 큰 손녀 방 종이 접기로 카네이션 화환을 제법 예쁘게 만들었네! 작은 손녀 방 저녁에..

나의 이야기 2021.11.18

2021년 파크골프 활동 보고(3) - 11/16(화) 춘천 파크골프장, 12/01(수)화원구장

춘천 딸 집에 간 김에 춘천시 서면 박사리에 위치한 춘천 파크골프장으로 원정(?) 갔다. 박사가 많이 배출된 곳이라서 박사리라고 부른다네! 골프장이나 스키장 수준의 관리소 골프채를 단 돈 1,000원에 빌릴 수 있다니.....(나는 타 지역이라서 2,000원) 햇볕을 가리는 대형 파라솔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었고.... 3대가 18홀을 치다가 작은 딸과 작은 손녀는 재미없어하길래, 나 혼자서 3명 나가는 춘천 사람 팀에 끼여서 18홀을 더 쳤다. 교통편이 해결되어 혼자 올 수 있다면 한 번 더 와서 칠 텐데...... 12/01(수) 일주일에 서너 번씩 거의 새벽마다 서재 구장만 찾다가 오늘은 오전 9시에 3년 반 남짓 만에 화원 구장으로 갔다. 매섭도록 차가운 날씨에 강풍까지 몰아쳤지만, 완전 무장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