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

호주, 뉴질랜드 여행(3) - 5/10 뉴질랜드 남섬 첫째날 ;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김혜란골롬바 2014. 5. 29. 09:32

5월 10일(토)

새벽에 일어나서 오클랜드 공항으로 나가서

 오전 6시10분에 출발하는 JQ243기를 3시간여를  타고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다.

 

 오클랜드 공항에 전시 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현대 자동차

자동차 수입으로 현대차가 3위라네(1위는 도요타)

 

 

 비행기 안에서 본 일출 모습

 

 

크라이스트처치는 옥스포드 대학 법대 출신 사람이 단과대학 이름을 본따서 

1958년부터 개발된 도시로, 가장 영국적인 도시이며,

담장이 없는 등 치안 안전과 국가 청렴도가 20년째 세계 1위라네.

2011년 12월 큰 지진으로 아직도 복구중이며 ,

또 생길지도 모르는 지진의 우려로 점차 이 도시를 뜨는 추세인데,  

서울 송파구와 자매 결연 도시란다.

 

아침 식사로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이 잡아 먹었다는

검은 전복으로 끓인 전복죽을 먹었다

 

 

 

 20인승 미니 버스 뒤에는 우리들의 가방을 싣는 작은 콘테이너가 달려 있었다

마치 리어카를 붙이고 달리는 격!

커브 돌 때 가끔 삐꺽거리는 소리는 났지만,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하여 푸카키 호수(7위), 데카포 호수(10위), 모스본을 경유하여

와카키프 호수(3위), 테아나우 호수(1위), 밀포드사운드와 퀸스타운 까지의

1700여Km(5/10-550Km, 5/11-600Km, 5/12-550Km)의 거리를 사흘동안 잘도 달렸다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캔터베리 대평원의 조망은 끝내주었다.

 

 

 

 

 

 

 

 

 

 

 

 양몰이 개의 동상

양몰이 개들의 헌신적인 활약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놓은 동상

 

 

뉴질랜드에서 10번째로 큰 데카포 호수

 

 

 

선한 양치기의 교회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이자, 가장 아름다운 교회라네

 

 

 

 

 

 

 

 푸카키 호수

 

 

해발 3,754km, 웅장한 만년설이 있는 서던(South) 알프스의 최고봉인 마운트 쿡

 

 

 

점심 식사로 남태평양에서 잡아 올린 생물 연어회를 곁들인 한정식을 맛있게 먹었다.

회가 부족한 듯 하여 추가할려니 한 접시에 6만원이라 하여 포기! ㅎㅎ

 

크롬웰에 있는 남섬 최대의 과일 단지를 둘러보고

키위랑 포도, 사과를 샀다.

 

 

 

체리 농장

철이 지나서 체리는 보이지 않고, 단풍만 예쁘게 들어 있었다.

 

43m 높이의 번지 점프의 원조인 곳을 갔으나

오후 5시가 지난 시간이라 번지 점프 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좀 일찍 왔더라면 멋지게  뛰어 내려 봤을텐데.....ㅋㅋ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하여 8시간 가까이 만에

와카티푸 호수(3위;77Km)를 따라 깊숙히 숨어있는 아름답고 품위있는

빅토리아여왕을 기리는 도시인 퀸스타운에 드디어 도착했다

 

 

 

뉴질랜드에 처음으로 양를 도입한 사람의 동상

 

 

 

 

 

저녁 식사 후 이틀동안 묵을 Coronet Peak Hotel에 투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