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당, 성지순례 및 피정 97

[스크랩] 2015/10/9(금) 본당 성지순례(1) - 신석복 마르코 묘, 명례성지, 오륜대 순교성지

신석복 마르코 순교자 묘 경남 김해시진영읍 진영성당 공원 묘지에 순교자 신 마르코님이 모셔져 있었다. 입구 양 편에는 예쁜 두 천사의 동상이 우리들을 맞이하고 .... 명례성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변에 위치한 명례는 밀양과 김해를 잇는 나루가 있던 곳으로, 박해를 피해 온 교우들..

[스크랩] 제17차 전국 울뜨레아 참가 및 공주 황새바위 성지순례

2015년 9월 4일(토) 한국 꾸르실료 도입 48주년 기념 제17차 전국 꾸르실료에 참가하기 위해서 새벽 5시반에 성당 밑에서 모였다. 버스 3대에 나눠 탄 1대리구 소속 꾸르실리스따들은 황간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9시 천안 유관순 기념관에 도착했다. 제1부는 "만남의 시간"으로 참..

2014/8/16 124위 시복식 참가기

2014년 8월 16일(토) 거의 매일 오후에는 깜빡 낮잠을 자는데 아무리 낮잠을 자려고 해도 잠이 안 왔고, 다른 때는 초저녁 잠이 많아 TV 보면서 9시도 되기 전부터 끄덕거리는데, 교황님 만난다는 설레임 때문인지 잠들면 못 깰까 봐 폰 알람도 설정해 놓고, 두 딸들에게 밤11시에 신호 보내라는 당부까지 해 놓았었는데 다 무용지물이었다. 전에 남편이 퇴근해서 딩동해도 현관문을 안 열어주고 전화를 걸어도 한참만에 깨어서 문을 열어줘서 노발대발하고는, (열쇠 가져 다니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더니) 그 이후로는 현관 열쇠를 갖고 다녔었는데....ㅎㅎ 15일 밤11시반에 성당에서 모여서 본당 신부님의 강복을 받고, "잘 다녀들 오시라"는 보좌신부님과 세 수녀님과 휠체어를 탄 요셉 씨를 비롯한 몇몇 교우들..

2014/10/9 솔뫼 성지

2014년 10월 9일(목) "솔뫼" 라는 이름에 걸맞게 솔숲이 우거져 있었다. 12사도상 대형 십자가 아래에는 성모 마리아와 성녀 막달레나 상이 놓여 있었다. 윈쪽에는 사도 요한 상이 있었고... 대형 십자가 밑에서부터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 되었다 제1처 제2처 제3처 제4처 제5처 제6처 제7처 제8처 제9처 제10처 제11처 제12처 제13처 제14처 김대건 신부님 생가

2014/10/9 해미 성지

2014년 10월 9일(목) "진둠벙(죄인 둠벙)" 개울 한가운데 있던 둠벙에 순교자(죄인)들을 꽁꽁 묶어 물 속에 빠뜨려 죽이는 수장 방법 생매장 순교지 일대는 "예수 마리아!" 기도 소리를 "여수머리"로 알아 듣던 곳이 이제는 주민들의 입으로 "여숫골"이라는 이름의 땅이 되었단다. 1985/05/12에 대구 시청 신자 공무원 신우회에서 해미 성지 순례를 했었고, 1995/10/03 지산성당 다닐 때도 이곳을 순례 왔었네! 제대 위로 뻗치는 구름은 성령의 손길일까요? 우리 본당 두 분 신부님 모습은 제대에 가려서 손과 무릎만 보이네요! ㅎㅎ 해미 읍성 전통 축제로 연날리기 대회가 한창이었고.... 동헌에서는 순교자들을 처벌하는 방법을 의논하고 있었고.... 온갖 고문과 옥살이로 순교자들을 처형 했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