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당, 성지순례 및 피정 97

2012/10/9 당고개 성지

2012년 10월 9일 당고개 성지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고맙게 차를 갖고 서울역에 나와 준 친구의 안내로 용산 전자 상가 근처에 있는 "당고개 순교 성지"를 방문 했다 오후 5시가 지난 시간이라 설명을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서울 시내에 이런 곳이 조성 되어 있다니...... "지극히 여성적인 것이 인류를 구원한다, - 복되어라, 의로움에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땀의 순교자이신 최양업 신부님의 어머니 이성례(마리아) 의 일대기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성지의 분위기는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고 온화하고 부드러웠다 8/10(월)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에 방송 미사에서 본 당고개 성지의 제대 양편에는 최양업 신부님과 이성례(마리아) 모자의 그림이 걸려 있었다. 두 모자의 일대기를 넣어..

2013/1/31~2/2 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눈꽃 피정(3)

2013년 2월 2일(토) 아침에 일어나서 경당에 가니 수녀님들과 인근 동네 신자들이 모여서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조용한 분위기에 끌려서 함께 참석했다 경당 성체 조배실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감실 그래서 오전 7시30분에 하는아침 기도(손 묵상 기도)는 늦어 버렸고.... 서로의 손바닥에 십..

2013/1/31~2/2 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눈꽃 피정(2)

2014년 2월 1일(금) 오전 7시 3층 강당에서 미사를 드렸다. 정호승 시인께서는 시집에 자필 서명을 하셔서 나누어 주시고.... 아침 식사 후 정호승 시인께서 주관하시는 자연 순례 미션 강의(1)가 있었다. 자연 순례-1 본래는 "한라산 눈꽃 만나기" 였었는데, 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여미지 식물원"에서 자연 피정을 했다 여미지 식물원 가는 버스 안에서 - 이해인 수녀님과 김연수(안드레아) 형제님 여미지 식물원 선인장으로 만드는 엿 소원을 적어서 달아 놓는 나무 이 궤도 열차를 타고 유럽풍 정원들을 둘러 보았다 할머니 따라 온, 올해 장애아 학교에 입학한다는 어린이와 함께...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던지... 한라산 정상에 남아 있던 눈도 다 씻겼으리라... 물안개에 자욱하게 보이는 버스 밖 ..

2013/1/31~2/2 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제주 이시돌 목장 눈꽃 피정(1)

2013년 1월 31일(목) 언니와 함께 9시 30분에 제주 공항에서 이시돌 목장 직원들을 만나 버스 4대에 나누어 타고 이시돌 목장 피정의 집에 도착하여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할머니와 함께 온 올해 맹아 학교에 입학하는 8살짜리 어린이와 10대 초딩4학년 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또 LA에서 오신 ..

2013/06/03(화), 2019/5/28(화) 연풍성지

2013년 6월3일(화) 본당 반장 야유회 행사로 "괴산 산막이 옛길" 을 갔다가 인근에 있는 "연풍성지"에 들렀다. 십자가의 길 제3처 제8처 제9처 제10처 제14처 성지 경당 모습 2019년 5월28일(화) 6년전 본당 반장단 야유회로 방문 이래 위령회 야유회로 다시 찾은 "연풍 성지" 는 경당은 없어졌고, 대성전과 소성전이 세워져 있었고, 숲도 더 많이 우거져 있었고, 더 잘 개발되어 있어서 처음 와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황석두 루카 성인 순교 기념 대성전 제대 오전 11시에 소성당에서 미사를 드렸다. 황석두 루카 성인상 옛 공소

2011/11/17 춘천 죽림성당

2011년 11월 17일 춘천 딸네 집 갔다가 1950년대 우리나라 석조 건축 성당의 모습을 잘 보여 주는 성 골롬반 선교회 소속의 죽림 성당을 찾아보았다. 죽림동 성당은 지목구로 출발한 1939년부터 일제강점기, 한국 전쟁의 참화, 전후 재건을 거쳐 1962년에 정식 교구로 설정된 성당이었다. 성가대 올라가는 계단이 특이했는데, 너무 좁고 가팔랐다. "성가정 상" -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6.25 때 북괴의 만행으로 희생당하신 듯.....

2011/10/30 배론 성지

2011년 10월 30일 제천에 있는 친구네 연수원에 놀러 갔다가 근처에 위치한 배론 성지에 들렀다. 배 모양으로 지어진 대성당 내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을 비롯한 여러 한국 성인들의 유해가 모셔져 있었다.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 - 최양읍(도마) 신부님 상 1855년 세워진 신학교 - 1861년부터 "성요셉 신학교"로 명명 2015/09/14 로사리오회 배론 성지 순례 기념사진 최양업 조각 공원에 만들어져 있는 신부님의 생애 뒷 면은 납골당 - 아래 새겨져 있는 이름은 모셔져 있는 영혼들

2011/10/6-7 백합동산 가을 피정(2) - 평창 성필립보 생태마을

두째날 오늘 강의의 주제는 테살로니카 전서 5장 16-18절의 말씀 "항상 기뻐 하십시오. 끈임없이 기도 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였다 인절미 만들기 체험 번갈아 가면서 으깨고, 찧고... 콩고물 묻혀서.... 접시로 썰고..... 콩고물도 얼마나 고소하고 맛 있던지... 오직 나 자신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