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8일(수) 싼 여행 경비에 이끌려 신청할 때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3천 명 정도였는데, 연일 7천 명을 넘고 있어서, 무척이나 불안한 마음으로 30분 가까이 지연하여 밤 8시가 지나서 출발하는 JIN AIR LJ0577 기를 탔다. 공항에서도, 제주도에서도 내일 세상 떠나도 괜찮을 나 같은 노인네들로 득실득실! 모두들 나처럼 간 큰 사람?ㅋㅋ 제주 공항에서 내가 다니는 단골 미장원 원장을 닮은 허스키 목소리의 가이드를 만나, 한라산 북쪽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샹그리에 호텔에 투숙했다. 2021년 12월 9일(목) 아침 산책 길에 만난 하늘의 구름이 너무 예뻤다. 호텔 근처에 이런 놀이 공원과 리조트가....... 밤에 보니 예쁜 불빛으로~~~ "" 아침 식사 후 유氏, 한氏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