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15

2021/12/8(수)~ 11일(토) 제주도 여행(1) 카멜리아 힐

2021년 12월 8일(수) 싼 여행 경비에 이끌려 신청할 때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3천 명 정도였는데, 연일 7천 명을 넘고 있어서, 무척이나 불안한 마음으로 30분 가까이 지연하여 밤 8시가 지나서 출발하는 JIN AIR LJ0577 기를 탔다. 공항에서도, 제주도에서도 내일 세상 떠나도 괜찮을 나 같은 노인네들로 득실득실! 모두들 나처럼 간 큰 사람?ㅋㅋ 제주 공항에서 내가 다니는 단골 미장원 원장을 닮은 허스키 목소리의 가이드를 만나, 한라산 북쪽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샹그리에 호텔에 투숙했다. 2021년 12월 9일(목) 아침 산책 길에 만난 하늘의 구름이 너무 예뻤다. 호텔 근처에 이런 놀이 공원과 리조트가....... 밤에 보니 예쁜 불빛으로~~~ "" 아침 식사 후 유氏, 한氏 부부..

2021/12/03(금) 위로를 전하는 묵주기도 캠페인

가톨릭신문에 "위로를 전하는 묵주기도 캠페인"을 한다는 알림을 보고 신청 했더니, 그 내용물이 도착했다. 드디어 완성~~~! 12/3(금)에 대구 평리성당 이재수(시메온) 본당 신부님의 축성을 받아서, 후배에게 손편지와 함께 전달하고 같이 묵주기도 1단을 바쳤다. 그 후에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줘서 고맙다고 커피 기프트 카드를 보내 왔길래, 나는 커피를 싫어해서 샌드위치로 바꾸어서 아침 식사로 맛있게 먹었다.

2021/12/04(토)철원 여행(2) - 은하수교, 고석정, 삼부연 폭포

"은하수교" 15분 정도 차량으로 이동하여 한탄강 상류 유역 "송대소"에 자리한 현수교 출렁다리인데, 철원의 상징인 두루미를 형상화했으며, 높이 50m, 길이 180m, 폭 3m 라네. "송대소" 물윗길 - 한탄강 물 위에 부교를 띄워 만든 길 강물이 불어도 둥둥 떠 있단다. 2021/10/23 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했다네. 고석정(철원 제1경)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 무대로 널리 알려진 전설 있는 국민 관광지로서, 한탄강 중류에 위치하며, 강 중앙에 10m 높이의 기암이 우뚝 솟아있는 것이 특이하며, 남한 유일의 현무임 분출지라네. 에고~ 김혜란이도 이제 지쳤데이!ㅋㅋ 임꺽정(林巨正) 동상 앞에서 삼부연 폭포(철원 제2경) 철원 9경의 하나로 폭 1m, 높이 20m 규모의 명승지. 폭포수가 높은 절..

2021/12/04(토) 철원여행(1) - 한탄강 주상절리길

2021년 12월 4일(토)좌석이 남았으니 같이 가지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전날 받고는,당일치기로는 너무나 먼 거리였지만 새벽 6시에 집을 나섰다.문경 휴게소에서 국밥으로 아침을 때웠고.... 동서울 T.G를 거쳐서 무려 5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 개통된 지 한 달도 채 안 되었기에, 매표소 주차장에는 사람들과 자동차들로 인산인해!연일 확진자 수가 5천 명이 넘는 이 비상사태에 모두들 우리들처럼 간 큰 사람들?ㅋㅋ최소 30분 이상 줄 서서 기다려야 된다는 우려와 달리 다행히 금방 표를 끊고 입장!경로 우대로 5천 원을 주고 표를 끊으니, 1,000원짜리 지역 상품권을 2장 주네!6.25 시절의 최전방인 강원도 산골의 매서운 추위를 걱정해서 완전 무장하고 나섰는데, 다행히 바람 한 점 없는 쾌청한 날씨라서..

2021/12/02(목) 번개팅 후 두류공원 성당못으로~

2021년 12월 4일(목) 김천 직지사 단풍놀이에 이어서 3차 번개팅은 내가 주관했다. 모든 모임은 거의 수성구에서 하던 관습에서 벗어나 우리집 근처 식당에서 했다. 11명이 모여서 뚝배기 갈비찜으로~~~ 시간되는 친구 6명이서 두류공원 성당못으로~~~ 물 반 고기 반~ 매서운 강풍이 불어대던 전날 날씨와 달리 봄날처럼 따뜻한 날씨였다. 나무 열매의 빈 깍지들이 마치 꽃처럼 보였다. 대구 문화 예술 회관 전시실에서 극재 선생은 고교 동기 친구의 시아버님이시라네! (왼편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