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 후 산과 해변이 어우러진 화산 공원인 "올레길 12 코스 & 수월봉"을 잠시 걷다가, 오후 1시 반에 마라도 가는 여객선을 탔다. 바람, 돌, 여자가 많다는 삼다도의 명성처럼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머리가 엉망~~~ 멀리 산방산과 형제섬이 보이는 곳에서 우리들은 이 여객선을 타고 마라도로~~~ 여객선 위에서 찍은 사진 30분가량 배를 타고는 마라도에서~~~~ 제주도 사람들은 인심이 무지 좋다나? "갚아도 (가파도) 좋고, 말아도(마라도) 좋고..."ㅎㅎ "짜장면 시키신 분~~~?" 저 등대까지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등대 왼쪽에 마라도 교회, 오른쪽 저 건물은 마라도 성당! 백년초(손바닥 선인장) 친구가 아주 만족해하는 사진! 길을 잘못 들어서 헤매다가 오후 3시 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