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21/12/8(수) ~ 11일(토) 제주도 여행(3) 송악산, 마라도

김혜란골롬바 2021. 12. 11. 19:35

점심 식사 후 산과 해변이 어우러진 화산 공원인 "올레길 12 코스 & 수월봉"을 잠시 걷다가, 오후 1시 반에 마라도 가는 여객선을 탔다.

 

바람, 돌, 여자가 많다는 삼다도의 명성처럼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머리가 엉망~~~

멀리 산방산형제섬이 보이는 곳에서

우리들은 이 여객선을 타고 마라도로~~~

 

여객선 위에서 찍은 사진

 

30분가량 배를 타고는 마라도에서~~~~

제주도 사람들은 인심이 무지 좋다나?

"갚아도 (가파도) 좋고,

말아도(마라도) 좋고..."ㅎㅎ

"짜장면 시키신 분~~~?"

 

저 등대까지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등대 왼쪽에 마라도 교회, 오른쪽 저 건물은 마라도 성당!

백년초(손바닥 선인장)

친구가 아주 만족해하는 사진!

 

길을 잘못 들어서 헤매다가 오후 3시 반에 떠나는 배를 놓칠까 봐

섬의 초원을 얼마나 달리고 또 달렸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