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24/08/17(토) 성주 무흘 계곡

김혜란골롬바 2024. 8. 18. 14:36

2024년 8월 17(토)
평리 성당 반장단 수련회로 전세 버스 1대로 40명 가까운 인원이 성주 무흘 계곡으로 갔다.
먼저 능이 오리 백숙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에

식당의 정원 연못

식당마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8분의 사목위원들이 새벽부터 가서 하루종일 그늘이 드는 곳에 텐트를 치고  자리를 맡아 놓은 곳에서 모두들 정말 오랜만에 물놀이를 즐겼다.

나는 미끄러질까 봐 겁이 나서 준비해 간 의자에 앉아서

계곡물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너무 좋았다.

더러는 따끈한 바위 위에 누워서 찜질 겸 젖은 옷을 말리기도 했고...

 

식당으로 오는 길에 만난 밤나무

저녁 식사로 매운탕을 먹으면서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