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18/3/19(월) 서울, 대구 합동 동기회(1) - 영동 노근리 평화 공원& 송호리 송림

김혜란골롬바 2018. 3. 21. 16:02

2018년 3월 19일(월)

아침에 일어나니 추적 추적 내리고 있는 비!

일기예보에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개인다고 했건만 하루 종일 내렸다.

버스에 올라 타자마자 날씨에 아랑곳 없이 우리들은 마냥 즐겁게 수다 떨기 바빴고...

버스 안의 CCTV - 신식 관광 버스?ㅎㅎ

추풍령 휴게소에서

휴게소 간판은 짤리고, 회사 간판이 더 크게 찍혔네!ㅋㅋ

 

 노근리 평화 공원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쌍굴다리" 주위에 쏟아 부어 놓은 듯한 총알 자국은

버스 안에서만 보고...

(인터넷 검색하여서.....)

기념관도 월요일이라 휴관이라서 건물만 감상!ㅎㅎ

 

비에 젖은 의자도 예뻐!

 

송호리 송림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말대로 이곳의 특식인 "도리뱅뱅"과 "올갱이국"에

막걸리까지 곁들여 맛있게 마음에 점(點)을 찍고....

 

2015년 동기회 야유회 현지답사로 그해 7월에 왔을 때는 열려 있어서

와인 맛 보는 체험도 했는데, 지금은 폐장이라네.

 

 

2015년10월 동기회 야유회로 왔을 때는 단풍으로 이렇게 아름 다왔는데....

오늘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머리가 엉망!

너무 춥다고 이 친구는 똘똘 싸 맸구먼!ㅎㅎ

 

동심에 젖어서.....

 

"송호 수련원" 1003호의 룸 메이트!

손에는 이번 합동 동기회 참가 기념품으로 받은 슬립퍼를 들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