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

2017/12/10~15 다낭 여행기(3)

김혜란골롬바 2017. 12. 17. 12:37

2017년 12월13일(수)

오늘 일정을 시작하기 전 호텔 로비에서

 

 세계에서 가장 길며, 가장 높은 곳 까지 올라 가기에 

기네스 북에 오른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산(1,450여m) 전경을 감상했다. 

 

 

케이블카 타는 곳 천정도 등으로 장식 되어 있었고...

케이블카를 기다리면서

 

 

케이블카 안에서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 보이는 계곡

 

케이블카가 얼마나 높이까지 있던지, 중간에 내려서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가다가 환승했다.

 

 

도착하니 프랑스 마을과 성당이 보였고....

웨딩 촬영도 하고 있었고...

성당 제대

 

성당 회랑(옆 복도)에서

 

많은 놀이 기구들이 갖추어져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

한참을 기다려서 레일카만 탈 수 있었다. 

운전한 명숙이는 팔이 아프도록 힘들었지만, 나는 스릴있고 무척 재미 있었다.

 

 

 

호박마차를 타고 신데렐라 기분?

 

종이컵으로 만든 눈사람 얼굴!

 

인조 눈이 깔려 있는 곳에서

 

바나산 정상에 절이 있었다.

절로 올라가는 계단을 거북이 토피어리로 꾸며 놓았고....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갔으나 안개 때문에.....

 

 

짙은 안개로 내려오는 케이블카 안에서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

 

내려 와서 케이블카 대합실에서

 

"후에"로 이동하여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있는 "후에성"으로 갔다.

후에로 가는 길에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는 "하이반 고개"에서 잠시 쉬었으나

역시 안개 땜에......

 

 

"포문"

 

진짜 물 반! 고기 반!ㅎㅎ

 

 

12/11(월) 야간 비행기의 피로를 풀자고 1시간 전신 마사지를 받았는데,

오늘은 무려 2시간이나 전통 스톤 전신 마사지를 받았다.

너무 아팠지만 꾹 참고 받자니....ㅎㅎ

5가지 옵션(소쿠리배, 바나산 케이블카, 2시간 전신 마사지,시클로, 쇼 관람)을

32명이 다 참석한다는 조건으로 1인당 60$이나 깎아서 190$로 하는 바람에 알뜰히 다 한듯! 

 

저녁 식사 후에는 베트남 3대 명물 중의 하나인 시클로(Cyclo)를 타고서

30분동안 후에 시내를 둘러 보았다.

마치 예전 인력거를 자전거가 끄는 격?

자전거 모는 사람이 나이도 많고 너무 말랐기에 앉아 타기 송구스러웠고,

32대나 되는 시클로에 매연 바지로 마스크를 낀채 긴 행렬로 가니

지나가던 행인들이 다 쳐다보고,

무지막지 달려드는 오트바이와 차량들을 피해서 다니느라고

얼마나 아찔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