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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수) 영화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의 교황청 대성당들"

2025년 11월 19일(수)11/16 字 대구 대교구 주보에 공지되었기에 여기저기 단톡방에 퍼 나르고는 2004년 10월에 다녀왔던 로마 성지 순례를 다시 가는 마음으로 예매했다.1회뿐이어서 첫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날이었지만, 단톡방에 퍼 나른 책임감으로 혹시나 누가 왔을까? 하는 기대감을 잔뜩 안고 나갔으나 역시나!영화 내내 그 당시 가이드의 설명이 다시 생각났고,내 머릿속에는 그때의 생각들로 가득 찼다.또 만약에 내가 다시 로마 성지 순례를 간다면 나는 그곳에서 이 영화의 장면들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싶네!(이제는 너무 늙어서 장거리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처지이면서....ㅜㅜ)뒷 순례객들에게 떠밀리다시피 지나가느라고 그 유명한 천정화 들을 자세히 못 봤기에, 명화에 대한 해설을 기대했는데,주로 ..

조혜련의 "사랑해 엄마"

2026년 2월 21일(토)Curtain Call 2/19(목) 오전 8시부터 서구 문화 회관 로비에서 연극 표를 예약하기 위해서 기다렸다.대구 서구 문화회관 Winter Theatre Series Ⅱ로 선보인 연극 「사랑해 엄마」 가 관객들의 깊은 몰입과 따뜻한 박수 속에 마무리되었다.이번 무대는 노점상으로 살아오며 자식을 위해 자신의 삶을 묵묵히 내어주었던 한 엄마의 세월을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무게로 객석에 전해졌다. 배우들의 절제된 호흡과 밀도 있는 연기는 인물의 감정을 과하지 않게 쌓아 올리며, 장면 하나하나에 깊이를 더 했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방송인 ‘조혜련’ 이 직접 출연하여 무대에 섰다. 오랜 시간 대중과 호흡해 온 그의 에너지는 웃음의 순간에서는 한층 경쾌하게, 감정이 응축되는 ..

The 3Column展

2026년 2월 21일(토)연극 "사랑해 엄마"를 관람하기 전에 서구 문화 회관 갤러리에 갔다.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불어오는 세 작가(염규리, 김영석, 심지원, )의 ‘봄바람’ 이 한자리에 모여, ‘시작’ 과 ‘도약’ 의 에너지를 각기 다른 예술 언어로 풀어낸 전시회로 청년 작가들이 마주한 내면의 세계를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동시에, 외부로 향하는 확장의 의지를 작품 속에 담아 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