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사
원래 당나라 때 건축 되어 처음에는 "보타라사"라고 부르다가
원나라 때 원통사라고 개명하였으며,
운남성 불교 협회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란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찰들이 계단을 올라가서 대웅전이 있지만
이 절은 해발 2,000m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형적 특성으로
계단을 걸어 내려 가야 대웅전이 있는 특이한 절이라네.
오른쪽 뒷 모습이 바로 나! ㅋㅋㅋ
흘러내린 촛물을 모아서 재활용하여 다시 초를 만든다네
이 곳엔 아직 자목련도 피어 있었고...
천 개의 손을 가졌다는 "천수 관음 보살"상
신도들이 복장을 갖추고 줄 서서 기도 중!
절 마당에 있는 연못에 방생된 거북이 부자인지?부녀인지?
"용"의 형상을 조각한 지붕 -
-오른쪽 앞 부분이 용의 머리, 꼭대기의 동그랗게 말려 있는 부분이 용 꼬리
취호 공원
곤명시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공원 내 섬들이 각기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호수 위의 연꽃들이 비취처럼 떠 있어 "취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는데,
지금은 연꽃은 다 지고 없었고....
이 곳에는 웬 갈매기들이 이리 많던지...!
11월부터 3월까지 추위를 피해서 철새마냥 몰려 온다네
군데 군데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체조들을 하고 있었고...
옷과 가방 걸이까지 만들어 놓았더라
우리들도 따라 해 보았고....
"손연재" 언니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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