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2 (목)
새벽에 잠이 안 와서 호텔 마당에 나와 보니 하늘엔 별이 쏟아지고,
수영장과 인접한 바다가 어울어져서 너무 아름다웠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서 룸메이트를 깨워서 데리고 나왔다
대서양에 해가 뜨려는 순간 ㅡ 구름 때문에 오메가는 나타나지 않았고
아침 식사 후 케이블 카를 타고 아름다운 리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바다 위에 솟아 있는 것 같은 독특한 형상의
슈가로프(Sugar Loaf ; 팡데아수카르)산에 올라 갔다
그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 또한 끝내주게 아름다웠다
케이블 카 탑승권
보석으로 꾸며진 독수리 상 앞에서
기념품 가게 모습
1909년에 처음으로 케이블 카를 만든 사람의 조각상과 그 당시의 케이블 카
우리들은 이런 케이블 카를 탔고....
멀리 예수님 상이 보이고...
케이블 카에서 내려다 보니 주차도 예쁘게 해 놓았네
좋은 경치 앞에서는 경쟁하듯 샷터를 눌러 대고....
리오데자네이로 하면 제일 먼저 코파카바나 해안(Praia De Copacabana)을
떠올릴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휴양지로서
5km에 달하는 흰 백사장은 활처럼 굽어져 있으며,
1년 내내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란다
어느 포르투깔 사람이 "코파카바나" 라고 이름 붙여진
성모상을 가져 와서 이 곳에 살기 시작한 뒤 부터
이 곳 이름을 이렇게 불렀단다
코파카바나 해안 옆 인도의 무늬가 파도 모양으로 유명한 곳
건물 벽도 같은 무늬
중앙 성당
현대식 큰 건물과 특이한 모양의 종각 ,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로 유명 하다네
공항으로 이동하여 산티아고 행 비행기를 탔다
밤 11시에야 호텔로 들어 갔다
남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
산티아고 "Hotel Ner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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