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30일(주일)
본당 꾸르실리스따회(꾸르실료 수료자들의 모임)에서 성주 세종대왕 태실로 야유회를 갔다.
올 첫 더위로 31도를 넘는 더운 날씨였지만 청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는
하느님께서 내려 주신 축복이었다.
태실로 올라가는 길은 우거진 송림 아래에 올라가기 편하도록 잘 닦여져 있었다.
비운의 왕 단종 태실
안평대군과 금성대군의 태실은 계유정란 후 수양대군의 반대편이라는 명목으로
파손되어 있었다.
수양대군 태실
태실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에 생명 문화 공원으로 가서 "태실 문화관"을 들러 보았다.
출산 후 태를 태우는 모습
산실에서는 갓 태어난 애기 울음 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다.
출산 후 태를 태우는 모습
날리는송화가루로 산은 뿌옇고....
"성밖숲"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임원들이 준비해 온 과일들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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