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

미서부 여행(11) - 5/6 바스토우를 거쳐서 라플린으로 이동

김혜란골롬바 2013. 5. 29. 08:54

5월 6일(월)

새벽에 잠을 개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비가 귀하다는 LA에 웬일인지?

호텔 옆 성당에서 6시25분에 영어 미사가 있다 해서 우산을 쓰고 갔다

가톨릭 미사는 세계적으로 일치하는 특성 때문에

영어는 몰라도 한국에서  미사 드리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아침 식사 후 "새도나 여행 2박 3일"을 위하여 La에서 출발하여

콜로라도 강가의 휴양 도시 라플린으로 향했다

무리한 탓에 다리가 너무 불편하여

우리의 회장님은  새도나 여행을 우리와 함께 하지 못 하고

딸네 집으로 향해서 너무 서운했다. 버스 안이 텅 빈 것 같았다.

중간 기착도시 바스토우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새도나 2박 3일 여행을 위하여 라플린에 도착하여,

5월 2일 묵었던 "Harrah's Casino Hotel" 에 다시 투숙했다

새로운 가이드 "알렉스 강"은 서울대 출신이라는 75세 된 할아버지 였는데,

진짜 밥맛이었다

5박6일 동안의 가이드 "테리 강"은 딱 내 스타일이었는데..... ㅋㅋ

우리 친구가 사회 보면서 "강 노래 시리즈" 중에

 "소양강만 강이가? 테리 강도 강이다!" 하면서 가이드를 노래 시켰다 ㅎㅎ

 

 

 

 

 

 

 

 

호텔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콜로라도 강

 

 

 

 

저녁 식사 후 호텔 주변을 산책 했다.

 

"황혼은 아름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