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남편의 16, 17주기

란필레 2024. 7. 21. 09:16

2024년 7월 20일(토)
세월이 너무 빠르네!

그새 16년이 지났다니!
작은딸은 작은 손녀가 고3이라서 못 오고, 사위가 큰 손녀와 억수같이 내리는 비를 뚫고서 왔다.
산소를 못 가나 보다고 실망했는데, 다행히 점심 먹고 나니 비가 그쳤고,
산소에 도착하니 햇볕이 쨍쨍 나서 준비해 간 우산은 양산으로 대용!
산소에서 연도를 드리는데 땀이 비 오듯!
성당 가까운 파스쿠찌에서 빙설을 먹으면서 더위를 식히다가

저녁 6시 연미사 참례를 했다.

작은딸도 그곳에서 연미사를 봉헌했다네.
올해도 잊지 않고 어김없이 제주도 아저씨한테서 전화가 왔고, 청운 신협 이사장은 오전에 많은 비 내리는 날씨에 산소까지 다녀왔다네!
해마다 "이제는 그 사람을 잊어 주십사!" 했건만 살아있는 동안은 절대 잊을 수 없을거라는 두 분의 말씀!


2025/07/20(주일)

큰 손녀는 아직 방학을 안 해서 못 왔고...
주일 오전에 산소에 갔다.
지난 설에 왔더니 산소에 손 볼 곳이 많아서 무척 마음 쓰였는데, 그새 깨끗이 잘  손질되어 있어서 너무 개운했다.
17주기 연미사로 오후 5시 미사를 했다.

큰손녀도 오후 5시에 남양주에서 외할아버지  연미사를 넣고 참례했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