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골프 활동

2023파크골프(3) ㅡ 8월부터

김혜란골롬바 2023. 8. 16. 09:07

6,7월 동안 쉬었던 아쿠아를 일주일에 3번씩 열심히 다니면서,

아쿠아 다녀오다가 본 서구 문화 회관맥문동

 

폭염, 우천, 무릎 통증으로 안 나가다가  8월 들어 처음으로 8/13(주일) 새벽에 서재 구장에 갔다.

모두들 더위를 피해서 많이 나왔기에 2시간 동안 겨우 22홀 치고는 왔다. 

8/15(화)에는 시지사는 친구가 서재 구장 구경 온다기에 오후 4시부터 셋이서 2시간 동안 친구들은 39홀, 나는 쉬어가면서 29홀 쳤다.

밀리지도 않았고 대낮보다 덜 더운 거 같았다.

운동 마치고는 황태 콩나물 따로국밥으로 이열치열을 체험! 

 

2023년 8월 17일(화)

9/8(금)에 있을 고교 동기회 파골 모임 월례회 답사차 4명이서 도리원에서 점심을 먹고는 의성 비안에 새로 만들었다는 구장으로 갔다.

친구의 고향이며 내가 두 차례(2009/09/11, 2021/06/08)나 들렀던 전원주택이 있는 곳이었다.

가장 긴 곳이 147m(Par5)나 되어 너무나 넓었고(63홀), 잔디도 너무 좋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아 조용해서 더욱 더 좋았다.

옆에서는 트랙터를 타고 잔디 깎는 작업 중이었고....

 

구장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고.....

 

쉴 수 있는 정자와 벚꽃 뚝길도 있었고.....

 

너무 더워서 친구네 전원주택에 가서 한 시간가량 쉬었고,

사과나무를 심으신 친구의 남편은 세상 떠나셨어도(2021년 12월)

혼자서 첫 열매를 맺었네!

 

베란다 방충망에 붙어 있는 특이한 날개를 갖은 나방?

 

다시 구장에 가서 1시간 가량 치다가 대구로 ~~~

 

8/22(화) 오후에 서재 구장 가서는 다른 사람들 36홀 칠 동안 나는 쉬어가며 29홀 쳤다.

8월에는 겨우 4번으로 마무리~~

 

8/29(화) 오후에는 젖어있는 흙이 맨발 걷기에 더 좋다기에 비 오는 날씨에 나갔다.

 

9/8(금) 친구들 8명이 8/17(목) 답사 다녀 온 비안 구장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이 휴게소에서 청도에서 오는 친구를 기다렸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지만 햇살은 여전히 뜨겁고 더웠다.

 
 

A, B 코스 18홀을 치고는 도리원 유명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친구네 전원 주택에서 쉬기로.....

각자 준비해 온 간식들(나는 맥주 담당)

운동 후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그야말로 꿀 맛!

친구의 초등 동기 남자 친구가 대구서 손님 왔다고

갓 구운 뜨끈뜨끈한 호박전과 얼음 동동 식혜를 갖고 왔네!

식혜로 다시 쨘~!ㅎㅎ

 

친구집에서 수다를 떨다가 다시 C, D 코스에서 18홀을 쳤다.

D -9150m나 되는 가장 긴 거리였다.

 

오전에 18홀, 오후에 18홀을 하고는 구장 휴게소에서 쉬면서....

 

2023/10/05(목)

무릎 통증이 너무 심해서 수술 각오하라는 의사의 말에 심란해서 성당 파골 월례회는 안 가려고 했으나 또 좀이 쑤셔서(ㅋㅋ) 바람 쐴 겸 23년 2월에 갔었던 현풍 구지 구장으로 갔다.

15명 참석!

18홀 치고는 무릎이 너무 아파서 쉬었으나 춥고 지루해서 3홀 쉬고는 33홀 쳤다.

 

2023/10/10(화)

동기회 파골 10월 월례회로 경산 과학고등학교 일월 농장 안에 있는 일월 피닉스 파골 구장으로 7명이 갔다.

나는 무릎 때문에 18홀만 쳤고.....

탐스런 대봉감을 따기 편하도록 옆으로 분재하듯이 뻗어 놓았네!

머루 덩쿨 터널

18홀 치고는 휴게실에서 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