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친구 홍선희(마리루시아)

김혜란골롬바 2022. 7. 26. 17:17

우리집은 내가 태어났던  남산동에서  국민학교 5학년(1960년)  5월에 범어동으로

이사를 갔다.

그 때 범어 성당 주일학교에서 선희를 만났으니 우리 둘은 무려 62년 지기이네!  

선희는 나의 대구여중 1년 후배이며, 우리 큰 딸의 영세 대모였고,

울언니의 견진 대녀였다.

우리 둘은 만났다 하면 나는 내  얘기 보따리를 술술 풀어 놓았고,

친구는 그냥 들어 주기만 해도 나는 좋았다.

둘 다 결혼하고 이런 일 저런 일 겪다 보니 언제 만났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랜 세월 만에 겨우 만날 정도?  

그래도 다행히 요새는 카톡으로 자주 소식 주고 받을 수 있으니....

나는 선희가 부르면 무조건(?) 달려 나갔다.

2020/06/11 파크 골프하다가 전화받고는 바로 집에 와서 옷 갈아 입고는

10년 가까이 만에 만났다.

(저녁 먹고는 헤어지기 전에 반월당 지하철 대합실에서)

 

2022년 7월 26일(화)

이 초대장을 받고 부터 내 마음도 설레었다!

서울 외국인 거리의 이태원만 알았는데,

경북대학교 출신의 "이태원" 작가님이라네!

대구 북구 칠곡에는 실제로 "이태원 路"라는 이름의 도로와 이태원 문학관이 있다네!

 

홍선희의 수상 소감

 

축하 공연

내 마음(김동진 곡) - Sop 이정현

 

신고산 타령(함경도 민요) - Bass 윤기황

 

선희 대구 교대 동기 친구들이 준비한 "홍 선 희" 삼행詩

 

장편 소설 부문 수상작 "효옥"(성삼문의 딸 이름 - 이조 실록에 나옴) 의 "전군표" 작가님과 단편 소설 부문 수상작 "환상의 窓"의  "홍선희" 작가님

 

"선희야!  우리 항상 이렇게 웃으면서 살제이!"

 

꽃다발이 너무 많아서 우리집에까지~~~ㅎㅎ

 

2021년 3월 문예지에 실렸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