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22/05/19(목) 연세대학교

김혜란골롬바 2022. 5. 20. 08:16

2022년 5월 19일(목)

서울 갈 볼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지난 3/31에 개통한 서대구역도 처음으로 이용했고,

연세대학교도 둘러보았다.

대구시의 시조(市鳥)인 비상하는 독수리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역사(驛舍)

게이트도 승강장도 딱 두 곳!

내가 자주 타는 버스가 내리는 사람도 타는 사람도 거의 없는

역사 안으로 둘러가서 못마땅했는데,

이용해 보니 우리 집에서 4 정류소라서 동대구역보다 훨씬 가깝고,

복잡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드디어 내가 탈 기차가 들어오네!

 

6/2(목) 동대구역 광장에서

 

연세 대학교 

신록으로 우거진 대구와 달리 이곳은 연녹으로 예쁜 나뭇잎들이 커 가고 있었다.

가을이면 노랗게 단풍 든다는 이 길을 걸었다.

왼쪽 건물이 박물관 등이 있는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학생 회관

 

미국 예일대학이나 하버드 대학의 설립자 동상 발을 만지면

그 대학에 다닐 수 있다는 속설로, 그곳 동상의 발은 모두들 너무 만져서 반짝거리던데,

연세대 초대 총장 백남준 박사 동상의 발은 그냥 그대로~~~ㅎㅎ

2009/06/14 미국 예일 대학2009/06/21 하버드 대학을 갔을 때 

손녀들이 이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염원하는 마음으로 동상의 발을 만졌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