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1(화)
2018년 4월을 마지막으로 중지 되었던 친구들 걷기 모임(워킹반)이 부활!
첫 모임으로 겨우 셋이서 진밭골을 걸었다.
햇볕도 안 쪼였고, 바람까지 불어 걷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
1995년 1월부터 14년 동안 앞 베란다에서 보면 용지봉이 우리집 정원으로,
진밭골은 우리집 뒷 마당으로 여기며 살았던 곳이었기에,
걸으면서 그곳에 살았을 때의 온갖 추억이 생각나서 회한에 잠기기도 했다.
대덕지에 이런 멋진 아외 공연장도 생겼네!
데크를 설치하여 물 위를 걷는 듯?
정자에서 점심부터 먹고는 친구는 오카리나를, 나는 칼림바를 연주 했다.
과수원에는 사과들이 주렁주렁~~
계곡에 흐르는 물이 제법 폭포 기분을?
야영장과 함께 휴양림도 예쁘게 지어져 있었다.
남은 과일을 먹는 걸로 오늘의 걷기 운동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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