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18/09/05(수) 울산 대왕암

김혜란골롬바 2018. 9. 6. 19:44


"자수정 동굴"을 다 둘러 본 뒤에 2014년 3월에 동양란과,

또 그해 4월에는 성당 위령회원들과 온 적 있었던 울산 "대왕암"으로 갔다.


2014/03/18에 왔을 때의 모습





양쪽에 소나무와 동백나무로 울창한 길을 걷다가.....

예전에 3월에 왔을 때는 피고지던 동백꽃들로 무척 예뻤는데,

지금은 그 열매들만 잔뜩 달려 있었다.



"고래 턱 뼈" 앞에서.....


"대왕암" 입구에 있는 "울기 등대"







해녀들이 잡아 온 전복, 멍게 해삼등을 팔던 좌판은

태풍 "제비호"의 영향으로 물질을 못 한듯 텅 비어 있었고...


저 멀리 "울기 등대"가 보이고....






강풍에 모자 날라 갈까봐 한결같이 거수 경례!ㅎㅎ


바람이 덜 한 바위 옆에서.....


야외 무대에서 파도 소리를 반주 삼아 노래도 불러, 지나가는 사람들의 박수도 받았고.....

해변 둘레길을 걸어서 나가는 길로~~~





대형 거미줄 - 금방 "스파이더 맨"이 나타날 것만 같은 분위기?

소나무 숲 아래에 세워져 있는 온갖 조형물들이 우리 눈을 즐겁게 했다.





"통과 제리", 이건 "공룡알"?


짝짝이 양말 신고 노래 부르는 못난이!ㅋㅋ




"대왕암" 입구에 세워져 있는 대형 공룡 앞에서 찍는 인증샷으로 오늘의 나들이를 마무리!



대구로 오는 길에 차 안에서 보이는 저녁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


오늘 하루 일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주신 천사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