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춘천 작은 딸네 집에서의 칠순 축하식

김혜란골롬바 2018. 7. 8. 07:18

2018년 7월6일(금)

저거들이 대구에 온다는걸

안사돈께서 1년 반이 넘도록 정신 놓으신 채 병원에 계시고,

큰 손녀가 고3이라서 내가 우겨서 춘천으로 간다고 했다.

원주 터미널에서 작은 딸 부부를 만나서 안사돈 병문안을 갔다.

누가 왔는지도 모르시는 안사돈의 모습이 눈물겹도록 안타까웠다.

안사돈의 손을 잡고 기도를 정성껏 드린 후에

세 사람 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춘천으로 왔다.

생일 전날 저녁은 일식집에서 거하게 대접 받았고,


저녁 식사후 "의암호 스카이워크"에 가서 시간 보내다가(여행기 참조)

집에 돌아와서 열린 축하식!



큰 손녀가 주는 꽃다발과 축하 카드

"A Home without a Grandmother is like an egg withdut

a salt! "

"유스토마"(일명 리시안서스 또는 꽃도라지)라는 꽃이라네!


7/7(토) 생일날 아침에 받은 생일상!


아침 식사 후에 세 모녀는 춘천 MBC 옆에 있는 "상상공원"에 가서

시간 보내다가(여행기 참조)

오후 2시 버스로 대구로 돌아 왔다.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