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6일(금)
저거들이 대구에 온다는걸
안사돈께서 1년 반이 넘도록 정신 놓으신 채 병원에 계시고,
큰 손녀가 고3이라서 내가 우겨서 춘천으로 간다고 했다.
원주 터미널에서 작은 딸 부부를 만나서 안사돈 병문안을 갔다.
누가 왔는지도 모르시는 안사돈의 모습이 눈물겹도록 안타까웠다.
안사돈의 손을 잡고 기도를 정성껏 드린 후에
세 사람 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춘천으로 왔다.
생일 전날 저녁은 일식집에서 거하게 대접 받았고,
저녁 식사후 "의암호 스카이워크"에 가서 시간 보내다가(여행기 참조)
집에 돌아와서 열린 축하식!
큰 손녀가 주는 꽃다발과 축하 카드
"A Home without a Grandmother is like an egg withdut
a salt! "
"유스토마"(일명 리시안서스 또는 꽃도라지)라는 꽃이라네!
7/7(토) 생일날 아침에 받은 생일상!
아침 식사 후에 세 모녀는 춘천 MBC 옆에 있는 "상상공원"에 가서
시간 보내다가(여행기 참조)
오후 2시 버스로 대구로 돌아 왔다.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6학년10반 진급 축하식 보고서(2) (0) | 2018.07.09 |
---|---|
[스크랩] 손녀들의 작품 (0) | 2018.07.08 |
[스크랩] 6학년10반 진급 축하식 보고서(1) (0) | 2018.07.08 |
[스크랩] 6월 일기 - 미리 받은 축하! (0) | 2018.06.12 |
동영상 - "나의 70 평생" (2019/07/07 생일 모습 첨부) (0) | 2018.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