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5일(목)
오전 내내 추적추적 내리는 빗줄기를 보니
친구들이 오기 너무 불편하겠다는 부담감에 심란한 마음만 가득했다.
레지오 주회를 조퇴하고 일찌감치 약속 장소로 가 보니,
몇몇 친구들은 일찍 와서, 작은 딸이 만들어 보낸 포스터가 초라하게 보일 정도로
엄청 큰 현수막과 축가 개사 포스터를 붙이느라 분주한 모습!
이 친구는 재주도 많아!
대형 현수막에 이어 포장지를 재활용하여 즉석에서 축하 화환도 뚝딱 만드네!
설치 완료!
준비 위원(?) 끼리 미리 찰칵!ㅎㅎ
연습삼아 서 보니 왜 그리 어색하든지.....
친구들 도착하는대로 축하 인사 받으면서 사진 남기기 바빴다.
동기회에 한 번도 온 적 없는 친구가 다른 모임으로 이 곳에 왔다가
친구들을 만나 축하해 주고 갔고....
막간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을 정리하는 모습을 누가 찍었구먼!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 부터.....
건배! - "백만번 들어 봐도 가~장 좋은 말~~" "사랑해~~~!"
사회자와 러브 샷도......
오늘도 어김없이 먹다보니 사진 찍을 생각이 났고....ㅋㅋ
너무 많이 먹어서 잠 오는 표정?ㅋㅋ
후식은 파크골프반과 일어반에서 각각 수박 한 덩이씩 협찬해 주었고.....
2부 행사(축하식) 사회를 맡은 친구!
케잌 커팅식!
부득이한 사유로 참석 못 해 미안하다면서 한 친구가 떡케잌을 보내 왔고,
로사리오회에서도 또 떡케잌을 보내 왔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격으로 "소띠 7월생 나와서 함께 커팅 하자~~"
"동기회 회장, 각 동아리 대표도 나와라~~"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한 친구는 테이블마다 떡 나누기 바빴고.....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손녀들의 작품 (0) | 2018.07.08 |
---|---|
[스크랩] 춘천 작은 딸네 집에서의 칠순 축하식 (0) | 2018.07.08 |
[스크랩] 6월 일기 - 미리 받은 축하! (0) | 2018.06.12 |
동영상 - "나의 70 평생" (2019/07/07 생일 모습 첨부) (0) | 2018.06.11 |
[스크랩] 총동창회와 Lily39 동기회의 지난 일들 (0) | 2018.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