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

2018/04/25~29(3박5일) 하이난 여행(4) - 제3일(2) "삘랑 빌리지", "푸싱지에" 등

김혜란골롬바 2018. 4. 30. 16:06

"남산사" 다녀 와서는 점심 식사 후에 "삘랑 빌리지"로 갔다.

이 곳은 많은 중국 소수 민족 중 이족(李族)과 묘족의 민속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빈랑원 민속촌"으로서 이(李)족은 하이난에만 산다네!

배가 풍랑을 만나 표류하던 중, 모두 다 죽고 두 남매만 남았는데, 오빠는 실신 상태!

여동생이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오빠가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문신을 한 후,

정성껏 간호를 하여 깨어난 오빠와 결혼하여 이 민족을 번성 시켰다네.

그 풍습을 이어 받아서 이 곳 여자들은 꼭 문신을 한단다.

 

이 곳도 전동차를 타고 들어 갔다.

 

옛 가옥들 - 안은 현대식으로 바꾸어서 지금은 호텔로 쓰인다네.

 

 

 

 

 

 

 

 

모의 전통 결혼식 모습

 

 

 

 

 

 

소원을 적은 리본이 꽃처럼 예뻤다.

 

 

벼의 나락은 윗부분만 잘라서 손으로 비비든지, 발로 문대어서 타작 한단다.

 

 

악기로 사용한다네!

 

 

 

그네를 타면서 잠시 휴식! - 멀리 못 뛰도록 묶여 있었다.

 

 

먹고 난 야자 열매를 비닐로 싸서 벽돌 대용!

 

온갖 약초도 말리고....

 

목련 열매로 실을 만든다네.

 

오랫동안 앉아서 베를 짜다가  체조로 허리를 푸는 모습!

 

 

이불 문양

 

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물에 오래 담가 놓아서 부드러워지면

이렇게 옷을 만든다네. 

 

 

 

 

가이드가 쏘는 예쁘게 깎은 파인애플

 

저녁 식사하러 가다가 해변 길이가 70km나 된다는 "산야만 Beach"를 지나게 되자

우리들이 들렀다 가자고 졸랐더니, 마음 약한 연변 출신 가이드가 승락! 

 

오른쪽 뒤쪽에 보이는 5개의 빌딩이 인공섬 위에 지어진 아파트인데,

무려 평당 1억원 짜리라네!-조건이 까다러워서 30억원 들고 가도 못 산다나?

 

좀 이른 듯한  "Sanya만 Beach"의 일몰 모습!

 

저녁 식사 후에는 Sanya의 "압구정동"이라는 "푸싱지에"로 갔다.

이곳은 맥도날드, KFC 등의 체인식당들과 백화점 및 유명 메이커들의 상가들이 즐비해 있는 곳!

관광객들의 3대 관광 요소(보고 즐기기, 먹거리, 살 거리)를 충족 시켜 주는 곳이라네!

 

저녁 식사 후에 세계 최대 규모(총3층 7만 평방m의 면적)의 면세점에 들러서 시간 보냈고,

마사지집에서 60분짜리 전신 마사지(30$)를 받으면서 쉬다가

4월29일(토) 새벽2시10분에 출발하는 BX376기를 타러 Sanya 공항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