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18/03/27(화) - 천태호 양수 발전소, 삼랑진 원동 마을, 배내골, 가지산 석남사

김혜란골롬바 2018. 3. 28. 06:29

2018년 3월 27일(화)

사수회를 하루 앞당겨서 나선 행사 - 부산 고속도로를 타고 삼랑진 쪽으로 갔다.

벚꽃 드라이브 길이 너무 아름다웠지만, 아직 벚꽃은 일렀고,

달리는 길목에는 샛노란 개나리꽃이 한창!

 

산에는 진달래꽃이 고운 색갈을 뽐내고 있었고....

 

 

 

아랫쪽에 있는 안태호의 물을 주고 받는 식(?)의 인공 호수인 천태호

 

 

이름도 예쁜 "꿈바위(Dream Rock)"에도 올라 가 보았고.....

꿈바위에서 보이는 여러 겹의 산

 

 

정자에서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면서 잠시 휴식하며 준비해 온 간식도 나누었고...

 

 

매화로 유명하다는 양산 "원동 마을"로 갔다.

매화는 끝물에 가까웠지만,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아름다운 동네였다.

간판도, 문패도 예뻐서 들른 식당에서 국수랑 파전도 만족!

 

 

"조팝나무"

 

"배내골"로 가는 길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춘 알프스 풍의

예쁜 팬션들이 즐비해 있었다.(인터넷 검색하여 퍼 온 사진)

 

 

 

 

두어번 가 본 적 있는 "샬티 성지" 근처에 위치한 "영남의 알프스"라고 일컫는

가지산 "석남사"로 갔다.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항공기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

 

 

 

석남사 경내에 들어가는 숲길은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암석들로 무척 아름다웠다.

 

 

 

 

 

 

 

 

 

 

 

 

 

 

 

 

 

 

 

매점에서 연근과 마로 빚었다는 "연꿀빵"을 사서 맛 보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