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18/03/23(금) 봄꽃 나들이(2) - 용비암과 주변의 대가천,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김혜란골롬바 2018. 3. 24. 11:34

"회연서원" 뒷편 산에 있는 "용비암"으로 올라 갔다.

 

 

 

데크로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가니 대가천이 한 눈에 내려다 보였고.....

 

 

전서체의 옛 봉비암 표지판이 있었으나, 오랜 세월 비바람으로 훼손되고 부서져서

2016년 6월에 성주군에서 새로 만들었다네

 

 

"용비암"의 뒷면

 

산에는 하얀 눈이 쌓여 있었고...

 

대가천 둘레길인 "명상의 길"에는 매화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었는데,

차가운 강바람 탓인지 아직......

유난히 붉은 줄기의 매화

 

 

맑은 대가천의 물이 콸콸 소리내며 흐르고 있었다.

 

 

지난 11/14 동양란과 1박 한 적 있던 가야호텔 옆의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으로 갔다. 

 

지난 가을의 모습

 

 

눈이 쌓여 있는 이곳에도 아직 꽃은 일렀다.

 

 

 

 

실내 식물원의 맑은 연못물에는  고운 금붕어가 노닐고 있었고...

 

 

진짜 만물상에도, 인조 만물상에도 하얀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