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당, 성지순례 및 피정

2013/1/31~2/2 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눈꽃 피정(2)

김혜란골롬바 2014. 10. 8. 15:56

2014년 2월 1일(금)

 

오전 7시 3층 강당에서 미사를 드렸다.

 

정호승 시인께서는 시집에 자필 서명을 하셔서 나누어 주시고....

아침 식사 후 정호승 시인께서 주관하시는 자연 순례 미션 강의(1)가 있었다. 

 

 

 

 

자연 순례-1

본래는 "한라산 눈꽃 만나기" 였었는데,

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여미지 식물원"에서 자연 피정을 했다

 

여미지 식물원 가는 버스 안에서 - 이해인 수녀님김연수(안드레아) 형제님

 

 

 

여미지 식물원

 

 

 

 

선인장으로 만드는 엿

 

 

소원을  적어서 달아 놓는 나무

 

 

 

 

 

 

 

 

 

 

 

 

 

 

 

 

 

 

 

 

이 궤도 열차를 타고 유럽풍 정원들을 둘러 보았다

 

 

 

 

 

 

 

할머니 따라 온, 올해 장애아 학교에 입학한다는 어린이와 함께...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던지...

한라산 정상에 남아 있던 눈도 다 씻겼으리라...

물안개에 자욱하게 보이는 버스 밖 풍경 

 

여미지 식물원 순례를 마치고

목장으로 돌아와서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부터

이해인 수녀님께서 주관하시는 "자연 순례 미션 강의-2"가 있었다.

 

 

 

 

 

 

자연 순례-2 ; 겨울 바다 만나기

올레 12길인 "김대건 순례길 (용수성지~수월봉)" 12Km 중 6Km를 걸었다.

다행히 비는 그쳐서 바람은 불고 추웠지만, 딱 걷기 좋은 날씨였다.

등대 모양의 종탑

 

 

 

"라파엘호"를 형상화한 기념관

 

 

정호승 시인과 함께 기념 촬영

 

 

 

 

 

 

제주 교구 순례길 중 "빛의 길""김대건 길"

 

 

 

 

 

 

 

수월봉에서 바라본 바다

왼쪽이 차귀도, 그 오른쪽이 일명 누운 섬이라고 불리는 와도

 

 

 

 

 

 

 

 

물안개가 자욱한 피정의 집 옆 숲

 

저녁 식사 후 "시 낭송의 밤"이 있었다.

자작시들을 낭송하는데, 모두들 얼마나 잘 썼던지 가슴이 뭉클해 왔다.

 

정호승 시인님과

이해인 수녀님께 보내는 Sign판

 

 

이해인 수녀님 명함의 앞,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