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

호주, 뉴질랜드 여행(9) - 5/13(2) 호주 첫째날(2) ;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김혜란골롬바 2014. 6. 1. 18:25

 

약 2시간 걸려서 "호주의 그랜드 케년" 이라는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으로 이동했다.

유칼립투스 나뭇잎에서 나오는 유액이 태양에 반사되어

푸른 빛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200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되었단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에버튼 하우스"라는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관광에 나섰다.

 

긴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 체조를.....

 

 

석탄을 실어 나르던 52도의 레일웨이를 시계 속에 꾸며 놓은 모습

 

유칼립투스 나무

 

호주 최대의 케이블카인 84명이 탈 수 있는 시닉 케이블웨이를 타고 올라 갔다  

 수평선 같은 블루마운틴

 

 

 

 

 

케이블웨이에서 본 세 자매봉

 

 

오래된 온대 우림을 한시간에 달하는 보행로를 자랑하는

시닉 워크웨이((scenic Walkway)는 호주에서 가장 긴 고가 산책로라네.

 

워낙 많은 한국 관광객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표지판 

"만지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 "만지면 나무가 죽으니 만지지 말라"는 표지판인데, 

만지는 사람이 죽는 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네 ㅎㅎ

 

 

 

 

 

 

 

 

 

 

 

 

 

 

 

타잔이 잡고 매달렸다는 나무 - 80Kg 넘는 가이드가 매달려도 나무는 꼼짝 않았다

 

고사리 나무의 나이테

 

그 당시의 연장들

 

석탄 탄광 입구

 

 

 

석탄 광맥

 

 

 

세 자매봉을 배경으로 세 친구가....

 

 

 

52도 경사를 자랑하는 시닉 레일웨이(Railway)는

세계에서 가장 심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여객 열차로서

옛날에는 광부들이 석탄을 캐서 실어 나르는데 사용했단다.

올라 가는데도 얼마나 아찔하던지 , 내려올 것을 걱정했더니,

다행히 내려 올 때는 유리 바닥이 설치된 시닉 스카이웨이를 타고 공중을 걸어 다니듯

 제미슨 계곡 위의 절벽 꼭대기들 사이를 이동했다.

270여m로 호주에서 제일 높은 케이블카란다.

 

 

 

 

 

시닉 스카이웨이의 유리 바닥을 통하여 보이는 폭포

 

 

 

 

이층 투어 버스도 보이고...

 

에코우 포인트로 이동..

 

 

 

 

 

 

 

 

 

 

 

 

 

 

 

다시 시드니로 돌아와서  올림픽 경기장 옆에 있는 

사흘동안 묵게 될 "Ibis Olympic Park Hotel " 에 투숙했다.

 

객실에 들어와서 TV를 켜니 우리를 환영하는 자막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