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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이스라엘, 이태리 성지 순례기(2004년도)

나에게는 살아오면서 하고 싶은 일이 세 가지 있었다. 첫째는 해외 성지 순례 다녀오는 것이고 둘째는 텔레비전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고 셋째는 웨딩 드레스 차려 입고 결혼 사진 다시 찍는 것이었다. 그래서 더 늙기 전에 결혼 25주년 은혼식때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큰 딸한테서 거금을 선물 받았었는데 남편이 죽어도 못 한다고 하여 포기했었다. 퀴즈 프로그램 출연은 나이를 먹어가니 기억력도 자꾸 약해지고 자신도 없어져서 출연했다가 전국 망신당할 것 같아서 포기했었다. 해외 성지 순례는 몇 번이나 시도했었는데 한번은 신청할러니 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이스라엘 입국 금지로 그 일정이 취소되었었고 한번은 사스 유행으로 내키지 않아 포기했었다 그런데 그 일정 입국 날짜가 2003년 5월 22,3일쯤이었는데 아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