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친구가 청도 화덕촌 피자를 먹으러 온다고 해서 사월역에서 만난 친구의 차를 타고 청도역으로~~~ 청도역에서 부산에서 오는 친구를 기다리면서 - 마침 기차 도착! 청도 화덕촌 피자 피자 굽는 화덕에 쓸 장작도 훌륭한 데코레이션! 피자와 두 종류의 스파게티를 주문! 콜라와 생맥주 500ml짜리 두 개를 곁들였고.... 찻집 "꽃자리"에서 감말랭이를 듬뿍 얹은 팥빙설이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뻤고, 무지 맛 있었다. 노란 꽃무릇이 꽂힌 꽃병도 예뻤다. 한참 수다를 떨다가 찻집 마당을 둘러보니 무지 넓고, 온갖 꽃들이 많았다. 부산행 오후 5시 50분 기차를 예약했기에 저녁 식사 대신으로 청도에서 유명하다는 추어탕 포장을 셋이서 사 들고는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