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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토)~14(수) 평생 첫 입원

6/8(목) 저녁부터 목이 아팠고 잔기침도 가끔 났다. 다음날 아침 성당 갈 준비를 하는데 몸이 이상하여 체온을 재어보니 38.8도! 성당 미사는 포기하고 평소 다니던 내과로 갔더니, 독감과 코로나 검사에 이상 없다고 일반 감기약을 처방받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정형외과 물리치료를 받고는 집에 왔다. 6/10(토) 아침에 불편하길래 체온을 재었더니 39.2도! 급히 다니던 의원에 가려는데 숨이 차서 걸을 수가 없어, 걸어서 겨우 5분 남짓한 거리를 택시를 타고 가서 다시 검사해 보니 코로나 확진! 나는 코로나 안 걸리고 잘 버틴다고 생각했던게 큰 오산! 그 의원은 코로나 취급 의료 기관이 아니니 대구 의료원으로 가라네. 택시를 타고 대구 의료원 응급실로 들어가서 코로나 확진자라고 말했다. 음압 병동 독방으로..

나의 이야기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