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23/05/24(수)~25(목) 목포, 신안 1박2일 여행(3) 목포 근대 역사관, 목포 갓바위 공원

김혜란골롬바 2023. 5. 26. 08:34

해상 케이블카 유람을 마치고는 목포 근대 역사관으로~~

이곳은 일제 강점기에 물자 반출의 기지였던 목포 개항을 시작으로 그 당시의 일본 영사관 건물이었으며, 당시의 금고까지 그대로 남아 있었고, 해방 후에는 경찰서로 사용되면서 유치장으로 이용된 적이 있단다.

 

 

돌 벽에 새겨진 이 글을 보고는 가슴이 뭉클~!

 

임진왜란일본 군인들이 노적봉을 보고는 조선의 군량미인줄 알았다는 곳!

노적봉으로 올라가는 계단

가요 "목포는 항구다" 노래碑

 

전남 목포시 용해동 평화 광장 근처에 있는 목포 갓바위 공원풍화혈로서,

2009/04/27에 천연 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되었단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하여 풍화 작용과 해식 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것이라네.

이번  여행길에 버스에서 들은 뉴스로서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선정된

팔공산 국립공원의 갓바위와 달리 이곳 갓바위김삿갓의 갓을 쓴 父子 갓바위였다. 

2018/05/22에 레지오 옥외 행사로 레지오 최초 도입지인 목포 신정동 성당한국 레지오 기념관을 둘러본 후에 들렀던 곳이었다.

 

 

푸짐하게 받은 거한 회 정식(1人 45,000원)으로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신안 비치 호텔에 투숙했다.

가이드는 호텔 주변의 야경 산책을 추천하였지만,

새벽 6시에 집을 나섰고,

하루 종일 16,000여 보를 걸었기에 너무나 피곤하여 씻고서 눕기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