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B(태어남 - Birth)와 D(죽음 - Death)의 중간인 C(선택 - Choice)라나?
남편 기일 전날에 어김없이 잊지 않으시고 연락 주신 두 분!
- 청운신협 이사장님과 메일로 추모시를 보내주신 제주도 사시는 남편 군대 선배님!
7월이 오면
-(故 이능우 친구 13주기에)
7월이 오면 가까이서 멀리,
멀리서 가까이 다가옵니다.
정겨운 음성, 실 같은 눈매,
상냥한 미소, 화끈한 성품도......
달구벌에 펼쳐 놓은 청운의 꿈 영그는데,
그이는 보이지 않네!
귀천의 기로에 서서
기약 없는 훗날이 성큼 다가오고,
경산 산등성이에 무지개 꽃을 피워 낸
7월의 찬란한 석양이 온누리 물들인다.
2021. 7. 19
서귀포에서 한창조 拜


7/20(화) 10시에 연미사를 마치고 제1회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할아버지, 할머니! 저희는 항상 함께 있어요! I am with you always 7/25) 행사로
실천사항 1번을 실시!

김윤식(안토니오) 보좌 신부님과 함께
(참가상으로 9/25에 온누리 상품권 10,000원권 1장 받았음!)
그리고 바로 산소에 가서 연도 드렸고....
13년 전 그날처럼 무지 더운 날씨였다.
7/23(금)에는 모른 척 넘어가기에는 너무 불편하시다고 산소에 같이 가자시는
신협 이사장님의 뜻에 따라서 상임 감사님과 前 두산 지점장님과 함께 또 산소로~~~
준비해 오신 예쁜 꽃바구니와 남편이 생전에 그토록 좋아하시던 달달한 커피를
올려놓고는 연도를 드렸다.

2022/07/20(목)
남편의 14주기를 맞아 식구들과 연미사를 드리고는 산소로 갔다.

방학식을 참석 못 한 작은 손녀의 생활 체험 인증샷


7/21(금) 청운 신협 이사장님과 성감사님께서 다녀 가셨다는 사진
평소에 좋아하던 믹스 커피와 담배 한 개비
2023년 7월 20일(목)
며칠 동안의 무섭던 폭우도 어제부터 멈추었고, 다시 35도를 예보하는 무더운 날씨였기에 15주기 추모 미사는 저녁에 드리기로 하고 오전에 산소로 가서 연도를 드렸다.
차를 타려는데 흰 국화 꽃다발을 안고서 청운 신협 이사장님과 오 전무님, 前 성 상무님께서 오셨다.
바쁘시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년 전의 인연을 생각하여 찾아 주시는 게 너무나 감사했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우리 6 식구들은 사위가 예약해 놓은 신세계 백화점 근처 메리오트 호텔 뷔페식당으로 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도에서, 서울에 있는 친구와 큰집 장조카가 오늘을 기억하고 연락을 주었다.
2023/10/6(금)에 세상을 떠난 셋째 시누 남편의 막재를 지내고는 4명의 시누이와 2명의 시누 남편들이 11/23(목)에 남편 묘지를 찾았다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11/11(목) 어떤 부고 (0) | 2021.11.12 |
---|---|
2021/08/13(금) 고령 운전자 교통 안전 권장 교육 (0) | 2021.08.17 |
2021/07/07(수) 72번째 생일 (0) | 2021.07.08 |
2021/05/21(금) - 아나바다 시장에 참가하다. (0) | 2021.05.22 |
2021/04/16(금) 2년 만에 찾은 모교 (0) | 2021.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