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21/05/21(금) - 아나바다 시장에 참가하다.

김혜란골롬바 2021. 5. 22. 12:54

우리 아파트 잔디 광장에서 지난 달부터 매달 한번씩 하는 아나바다 시장에 

내가 셀러(Seller)로 등록하여 판매대를 만들었다.

등록비 3,000원!

옛날에 만들어 두었던 작품(?)들을 꺼내서 며칠동안 챙기면서,

마치 개인전 준비하는 것처럼 마음이 설레였다.

이사 온 후 12여년 동안 한번도 쓰지 않았으면서도 내버리기에도 아까운 물건들도

함께 진열해 놓았다.

전날 가격표도 먼들고.....

"이천원"과 "미스터 트롯 이찬원"이 헷갈릴까? 싶어서......ㅋㅋ

 

종이 접기 초급 강사 자격증까지 진열!

종이접기로 만든 귀걸이와 브롯지들

1994년에 작품 전시회 할 때는 "5.000원 균일"이었는데......

공짜라고 해도 무반응! - 딱 한사람만 신어 보고는 크다고 그냥 가고.....

장사는 기대 만큼 신통치 않았다.

종이접기 작품의 진가를 몰라 주는거 같애서 약간 섭섭?

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다. ㅋㅋ

체험 행사장에서 다육이를 분양 받았다.

 

9/24(금)에는 아나바다 시장에서 근처 꼼지락 발전소와 함께 하는 메이커 체험으로

폰 거치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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