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골프 활동

2021/02/23(화) 비산구장에서 12번째 홀인원!

김혜란골롬바 2021. 2. 24. 11:19

1년이 넘도록 그날이 그날!

걷기 운동할 때의 올 겨울 교복(?)

마스크 쓴다고 쌩얼로 다녔더니, 이렇게 얼굴에 얼룩이....ㅉㅉ

이렇게 별 스케줄 없다 보니 점심 먹고 나면 처지는 게 염려되어

무조건 서재 구장이나 비산 구장으로~~~ 

집에서는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나섰고,

이현 삼거리에서는 서재냐? 비산이냐?로 갈등? 

3개월 만에 터진 12번째의 홀인원!

 

비산 구장 A코스 3번 홀(38m, Par3)에서 12호 홀인원!

비산 구장에서는 2019년 11월 8번 홀에 이어 두 번째!

 

2021/03/11(목) 영화 "미나리"를 영화관을 통째로 전세 내다시피 혼자 앉아서 보고

오다가 1981~87년까지 살았던 아파트 앞을 걸었더니 벌써 자목련도 활짝 피어 있었다. 이 아파트 지을 때 현장 소장이셨고, 지난 추석 전날 세상 떠나신 사촌오빠가 생각났다. 

전원아파트 B동 104호

그 당시 그 아파트 주변에서 찍은 두 딸의 모습

그 아파트 살 때 옛 공무원 시절(1969~73년)의 동료 남편 병원 개업식에도 갔었고,

1981년 어린이날에 범어 뒷산에 산불 감시 근무하던 남편 따라 가서는

짜장면도 시켜 먹었고, 

남편의 울진 출신 지인 모임(진우회)에서 화원동산도 갔었다.

4/5(월)에 3,4월 잔디 보호로 휴장 중인 서재구장에 우연히 가 봤더니,

이곳에 벚나무가 이렇게 많은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네!

진작 벚꽃이 만개 했을 때 와 볼걸! 후회 막심!

예쁘게 커 가는 잔디!

우와~~~완전 벚꽃눈 밭!

 

4/24(토) 와룡대교 밑에서 운동하다가 관리인 출동으로 중지!

산책 겸 서재구장을 들렀더니, 온갖 색갈의 영산홍과 이팝꽃, 죽단화 등이

예쁘게 피어 있었고, 잔디도 20일 전보다 더 파랗게 자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