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20/10/18(주일) 세번째 질부 맞는 날

김혜란골롬바 2020. 10. 30. 16:06

2020년 10월 18일(주일)

서울 사시는 시동생님께서 며느리를 보신 다기에 KTX 표를 끊어 놓았다가

혼자서 한복 입고 결혼식장을 찾아갈 자신이 없어서,

전날 춘천 딸네 집에서 묵고는 사위 차로 나섰다.

다행히 코로나 19도 한 단계 완화되었고, 날씨도 무지 좋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집안 식구들도 너무 반가웠고....

남편이 있었으면 누구보다도 좋아했을텐데.....

결혼식장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악산한스 갤러리 야외식장이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너무나 아름다운 정말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다.

 

신랑이 신부에게 축가를....  성시경"두 사람"

마스크가 애물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