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19/06/05(수) 영천 "임고 서원"

김혜란골롬바 2019. 6. 7. 06:48


2019년 6월5일(수)

이른 무더위 땜에, 또 저녁에 친구네 문상을 가야겠기에  첫수회 6월 행사로 가까이 있는

영천 "임고 서원"을 찾았다. 

"임고 서원" 고려 말기의 충신 "정몽주"를 추모하기 위하여

1553년(명종 8년)에 창건을 시작했으나 ,

그 후 훼철 되었다가 1965년에 다시 복원하여 위패를 모셨단다.

이곳에 이 서원이 들어서게 된 것은 고향이 경북 영일인 포은 선생 부모님 묘가

서원 뒤편 부래산에 있기 때문이라네.

두어 차례 지나가다가 들르긴 했지만..... 

서원 전경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하고 아직도 선혈이 묻어 있다는 개성 "선죽교"의 모형과

왼쪽의 무지 크고 오래 된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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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는 앵두가 익어가고 있었고.....










"단심가""하여가"를 주고 받은 후에

이방원이 선죽교 위에서 정몽주를 시해하는 모습


뒷쪽에 보이는 정자에 올라 갔더니 얼마나 시원하든지....






정자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