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18/08/25(토)~28((화) 제주도3박4일 여행(1) - "생각하는 정원"

김혜란골롬바 2018. 8. 29. 08:03


2018년 8월25일(토)

저가 여행 정보 문자를 받고는 신청!

19호 태풍 "솔릭" 땜에 걱정 되었지만, 다행히 퍼붓는 남부지방 폭우도 제주도에서 용케 피했다.

저녁 7시10분 비행기로 출발하여 50여분 만에 제주도 도착!

제주 국제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 "Sims Hotel"에 투숙했다.

3일동안 한 호텔에 묵는게 너무 좋았다.


2018년 8월26일(주일)

새벽에 잠이 깨어 베란다에서 보이는 풍경!


새벽 5시까지 무지 비가 쏟아졌다는데 말짱 개여 있었다.



오전 7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 로비에 있는 수족관



버스 안에서 본 제주 시내

차밭에 설치되어 있는 아침 서리 방지용 바람개비.


제주도에서는 아가씨를 "비바리", 결혼한 아줌마를 "냉바리", 결혼한 남자를 "왕바리",

아무 쓸모없는 남자를 "똥바리"라고 부른다네.ㅎㅎ

"냉바리" 가이드가 얼마나 요망지게(야무지게) 재기재기(빨리빨리) 설명을 잘 하던지.....


2천여점의 분재와 희귀 수목들이 있는 아름다운 분재 예술원인 "생각하는 정원" 으로 갔다.






"하(夏)귤" -"사스 미깡 나무"

맛이 너무 없어서 그냥 버린다네. - 엄마(묵은 열매)와 자식(햇 열매)이 함께 달린 모습.



죽은 주목에 이식시킨 작품


뒷쪽에 보이는 탑이 액운을 막아 준다는 "방사탑"


오른쪽 손이 올라간 하르방은 문관, 왼쪽 손이 올라가면 무관!

문관, 무관, 문관

 


이 정원의 설립자 "성범영"씨 부부像


너무 나 아름다운 뭉게 구름


진짜 "물 반! 고기 반!"


나도 너처럼?ㅎㅎ


"왕귤 나무"


"아그배 나무"


큰 한라봉은 1,2,3,월에, 작은 한라봉은 5월 이후에 사 먹으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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