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스크랩] 양구 "박수근 미술관"

김혜란골롬바 2018. 7. 8. 05:50


2012년 5월14일

춘천 사는 딸네 집에 갔다가 사위의 안내로

 승용차로 춘천서 1시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양구로 갔다

가는 길에 지난 3월 30일 개통된 배후령 터널을 지났다

길이 5.1km, 폭 11m의 왕복 2차선 도로인데,

 중앙 고속 도로에 있는 죽령 터널(4.5km ; 영주 희방사 역 - 단양군 죽령역)과

능동 터널(4.6km ; 밀양 - 울주)을 재치고

 단연 우리 나라 최고 길이의 터널이라네

 

 

배후령 터널

 

나는 지금 분명 50대! ㅋㅋㅋ

 

 

 

 

 

 

 

 

 

 

 

                                          자작 나무 숲

 

 

 

      부인 김복순 여사를 처음 만났던 빨래터로서 그림의 소재로 삼았다네

 

                            전시관의 그림은 촬영 금지였고,

                   이 그림은 관광객에게 판매하기 위한 복사품

 

그는 1914년에 양구군 정림리에서 태어나서

1965년 5월 6일 새벽 1시 "천당이 가까운 줄 알았는데 멀어 멀어...."

라는 말을 남긴 채 51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쳤다네 

                           마치 할아버지에게 안긴 듯!

 

 

 

 

 

 

 

                  아버지가 그림을 그리고, 어머니(김복순 여사)가 글을 쓰고,

                      큰 딸이 비로소 펴 낸 동화책

 

 

 

 

 

                   "나도 화가가 되고 싶어요" 신청서를 받아 든 작은 손녀

 

 

 

 

제주도, 독도를 포함하여서 양구가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한다나!

그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파로호 인공 습지"라는 큰 호수를 만들어서

우리나라를 본 뜬 모습을 예쁘게 조성해 놓았는데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없는게 아쉬웠다

 

 

 

      작은 손녀가 힘들어 해서  우리는 속초 쯤 까지 가는 다리만 걸었고...

 

 

 

 

 

 

                           울릉도와 독도(태극기 꽂힌 곳이 독도)

 

 

 

 

 

 

 

 

         우리나라 모습으로 표현된 돌쇠(양구가 배꼽이라나?....)

 

 

 

 

                   점심은 전통 두부집에서 두부 전골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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